가수 박해상의 그 시절 그 노래

남 :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여 : (혼잣말)ㅎㅎㅎ이 남자 정말 매력적이네~! / 저기요~! 가을아저씨!
남 : 아~ 저요? ㅎㅎㅎ절로 노래가 나오잖아요. 요즘 다 그렇지 않나요?
여 : (혼잣말) 아~~ 진짜! 완전멋짐! / 근데요! 그건 사람에 따라 다르겠죠. 제겐 그런 낭만이 없어요!
남 : 사모님! 낭만이 별건가요? 그저 이 분위기를 타면 그게 낭만이죠 뭐!
여 : 그럴 분위기가 아니잖아요.. 애들 숙제는 다해놨는지 부터가 걱정인데...
남 : ㅎㅎㅎ사모님~! 지나치게 현실적이시다. 요~~샛빨간 립스틱!
나름대로 멋을 부린 우아한 모습! 아~ 색소폰 소리만 들려오면.. 이건뭐 환상인데...
여 : 아저씨~ 가을아저씨! 최백호 아저씨보다 가을에 더 취하셨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