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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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연진행 : 박주희 방송원, 출연 : 탈북방송인 한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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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에 와서 경찰에 대한 이미지가 달라졌어요

다시 만난 인권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9-07-30 14:52


박: 유미씨, 안녕하세요, 지난 시간에는 랩 음악에 대한 이야기 나눴는데요.
생각해보니 음악은 우리의 일상과 같더라고요. 오늘 방송국에 오면서도 음악을 들으면서 온 걸 보면요 ㅎㅎ
흥겨운 음악을 들으면서 오니까 기분도 업되고 더위도 조금은 사라지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그리고 또 유미씨와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 기대도 하고요 ㅎㅎ

한 : 네, 저도 방송국 오면서 같은 생각을 했는데요,
오늘은 남한의 경찰과 국정원에 대한 이야기 나누어보려고요~
이야기를 나누기 전에 청취자분들에게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요.
남한에서 경찰은 북한에서 보안원이구요, 남한 국정원은 북한으로 말하면 보위부를 말합니다.
예전에는 국정원을 안기부라고 불렀는데, 지금은 국정원으로 부릅니다.

박 : 사실  국정원은 탈북자라면 누구나 다 거쳐야 하는 관문이잖아요
한국에 도착하면 국정원에서 2~3개월동안, 묵으면서 국정원 조사를 받아야 하는데요
그런데 저는 처음에 국정원 들어간다고 해서 무서웠어요
혹시 남산에 끌고가서 고문하면 어쩌나 해서요….

<중략>

이미지출처: 드라마 라이브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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