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우 박성애의 청춘통일

 

남과 북 청년들이 하나되는 시간! 전태우, 박성애의 청춘통일! 

 

요즘 남한 젊은이들이 자주 쓰는 단어 중에

‘자만추’라는 재밌는 말이 있습니다.

이게 뭔말인가 싶으시죠?

자만추는,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의 줄임말인데요.

지인 소개로 연애를 시작하는 소개팅도,

맞선도 별로라는 사람들이 지향하는 

일종의 연애 방법을 말하죠.

그러니까 자신을 ‘자만추’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은

학교, 친목 모임, 학원 같은 일상의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만나게 된 상대와 연애를 하고 싶어하죠.

반대로 소개팅, 맞선으로 연인을 만나고 싶어하는 건

‘인만추’라고 합니다.

이건 인위적인 만남 추구의 줄임말이죠.

자만추와 인만추를 주제로 얘기하다 보면

연애는 무조건 자만추가 최고다,

어떻게 인위적으로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되냐

이런 논쟁이 불붙기도 하는데요. 

이런 사람들 사이에서 또 어떤 사람은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자신은 ‘모만추’다!

모든 만남을 추구한다는 건데요.

아직 혼자이신 분들, 자만추든 인만추든

올봄엔 아름다운 인연 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의 프로그램*

<노래1> 비투비 포유 - Show your love

<유튜브로 보는 세상 - 채널 교양만두: 조선시대엔 전염병에 걸리면 어떻게 했을까? >

<노래2> 키겐 - 별들도 눈 감은 밤

<도전의 천리길 - 영하 30도에도 광장무 추는 중국인들이 멋있었어요(1) >

<노래3> 이하이 -   World tour(월드 투어)

<노래4> 비비 - 비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