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우 박성애의 청춘통일
- 방송정보매주 월,수요일 | 교양
- 출연진행 : 전태우(MC), 박성애(MC), 김정은(출연), 이랑규(출연), 김지영PD(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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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일 수요일 '전태우 박성애의 청춘통일'
청춘통일
작성날짜
2020-12-02 12:36
남과 북 청년들이 하나되는 시간! 전태우, 박성애의 청춘통일!
“튤립은 따뜻한 걸 좋아하는데 왜 지금처럼 추울 때 심어요?”
튤립 알뿌리를 심고 있는 엄마한테 무민이 물었습니다.
“튤립한테 겨울을 확실히 알려주지 않으면 봄이 와도 모를 수 있잖아?
땅속에서 겨울을 나야 예쁜 튤립이 핀단다.”
핀란드 대표 작가 토베 얀손의 동화에 나오는 장면입니다.
일정기간 4도 이하의 저온을 거쳐야만 식물이 꽃을 피우는 걸
춘화현상이라고 하는데요.
튤립, 히아신스 같은 알뿌리 식물, 또 목련이나 개나리, 진달래 같은
이른 봄의 꽃들이 이런 현상을 보이죠.
그래서 겨울잠을 자기 시작한 목련을 온실로 옮겨서 봄과
똑같은 조건을 만들어줘도 꽃을 피우지 않는다고 하죠.
추위를 겪고 난 다음, 기온이 10도 이상 될 때
비로소 천천히 잠을 깬다고 합니다.
겨울입니다.
긴 시간이겠지만 꽃망울을 터뜨릴 봄날을 기다리며
12월을 건너가 봅니다.
*오늘의 프로그램*
<노래1> 거미 - 눈꽃
<유튜브로 보는 세상 - 한 주간 화제의 영상 >
<노래2> 방탄소년단 - home(홈)
<다시 듣는 도전의 천리길 - 북한 전문가를 꿈꾸는 일본인 시미즈 켄타(1)>
<노래3> 악뮤 - Happening
<노래4> 윤아 - 바람이 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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