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우 박성애의 청춘통일

 

남과 북 청년들이 하나되는 시간! 전태우, 박성애의 청춘통일!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에서, 선생님인 주인공은 

학생들에게 인연을 설명하기 위해 이런 말을 합니다. 

“이 지구상 어느 한곳에 요만한 바늘 하나를 꽂고,

저 하늘 꼭대기에서 밀씨를 딱 하나 떨어뜨리는거야.

그럼그 밀씨가 나풀-나풀 떨어져서 그 바늘 위헤 꽂힐 확률,

바로 그 계산도 안되는 기가막힌 확률로, 

너희들이 지금 이곳… 지구상의 그 하고많은 나라중에 대한민국, 

중에서도 서울, 서울 안에서도 같은 고등학교,

그중에서도 2학년, 그거로도 모자라서 5반에서 만난거다.

지금 바로 니들 옆에 있는 친구들도 다 그렇게 엄청난 확률로 만난거고,

지금 나하고도 만난거다. 그걸 인연이라고 하는거다.

인연이라는 게 좀 징글징글하지?

예상치 않게 벌어지는 크고 작은 우연들을 놓치지 마세요.

우연이 인연이 되고, 그 인연이 미처 생각지도 못한 길을 열어줍니다. 

 

*오늘의 프로그램*

<노래1> 좋아서하는밴드 - 커다랗고 작은 이야기

<귀로 듣는 TV - 예능  '불후의 명곡'>

<노래2> 알리 - 킬리만자로의 표범

<인기가요 세대공감 - 2020/2002년 9월 넷째 주>

<노래3> 10cm(십센치) - Tight(타이트)

<노래4> 성시경 -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노래5>  싸이 - 오토리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