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우 박성애의 청춘통일

 

남과 북 청년들이 하나되는 시간! 전태우, 박성애의 청춘통일! 

 

시인과 촌장이란 2인조 가수의 노래 중 풍경이란 노래가 있습니다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풍경

단조로운 리듬에 이 가사가 반복되는 짧은 곡인데요, 

참 아름답고 편안함을 주는 노래죠. 

출근길에 시장길을 지나오는데

이른 아침부터 분주히 장사를 준비하는 상인들의 모습을 보니,

이 노래가 흥얼거려 지네요.

일상의 당연한 것들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마스크를 쓰고 친구랑 재잘거리는 아이들의 모습이 더없이 사랑스럽고,

무사히 주말을 보내고 직장에서 만나는 동료들의 얼굴이 반갑네요. 

번화가엔 사람들의 인적이 뜸해졌다 하지만 시장엔 활기가 남아있어 다행입니다.

어느 덧, 마스크를 쓴 채 세 번째 계절을 보냅니다.

그 시간 속에서도 우리는 조금씩 나아갔죠.

머지않아 평범한 일상의 소중한 순간들이 모두 제자리로 돌아오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걸어갑니다.

 

<오늘의 프로그램>

<노래1> 가호 - 시작

<귀로 듣는 TV - 2010년대 남한에서 화제를 모은 드라마 >

<노래2> 백지영 - 그 남자

<노래3> 린 - My destiny

<노래4> 한희정 - 내일

<다시 듣는 도전의 천리길 - 소방대원 이대명씨(1)>

<노래5> 태연 - 불티

<노래6> 박재범 -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