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우 박성애의 청춘통일

 

남과 북 청년들이 하나되는 시간! 전태우, 박성애의 청춘통일! 

 

실컷 울어본 사람은 알 겁니다.

엉엉 소리내서 울다가 콧물과 뒤범벅된 눈물을 닦고 나면 

후련해지고 개운지해지는 것을요.

'이제 괜찮아. 견딜 수 있어.' 이런 마음도 생기죠.

눈물은 웃음과 함께 신이 준 가장 큰 선물이자

우리 몸의 자연방어제라고 합니다.

웃음이 기분을 바꿔주고 면역력을 높이는 것처럼

울음도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죠.

하지만 우리사회에서 눈물은 나약함의 상징, 

패배자의 상징으로 여겨지곤 합니다.

특히 사회생활을 하자면 남녀 불문하고 울지 말라고 하죠.

툭하면 우는 것도 문제지만 참는 게 능사도 아닙니다.

힘들 때 우는 건 삼류라고 하지만, 울어야 산다는 말도 있죠.

너무 힘들어 울고 싶은 당신에게 이런 말을 해주고 싶네요. 

괜찮아요, 마음껏 울어도 돼요.

 

*오늘의 프로그램*

<노래1> 이하이 - 홀로

<유튜브로 보는 세상 - 로이어 프렌즈 >

<노래2> 플라이투더스카이 - 구속

<도전의 천리길 - 파리의 평양 대학생(1)>

<노래3> 이승환 - 붉은 낙타

<노래4> 자이언티 - 양화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