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우 박성애의 청춘통일

 

남과 북 청년들이 하나되는 시간! 전태우, 박성애의 청춘통일! 

 

1969년 7월 20일은 인류가 최초로 달에 발자국을 새긴 날입니다.

당시 아폴로 11호에 탑승해 역사적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마이클 콜린스는 

회고록을 통해 달에서 본 지구를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저 멀리 지구를 보면 국경이 보이지 않는다.

세상의 정치 지도자들이 20만 킬로미터 밖에서 이 행성을 볼 수 있다면,

그들의 관점도 근본적으로 바뀔 것이다. 차별을 중지하라고, 평등하게 대하라고 외쳐댈 것이다.

지구는 보이는 그대로 청색과 흰색이다. 자본주의와 공산주의가 아니다. 부유층과 빈곤층도 아니다.”

콜린스는 달에서 지구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게 됩니다.

그의 말처럼 국경과 이념, 계급이라는 경계 대신 

지구를 하나의 모습으로 대한다면, 인류가 직면한 문제들이 하나씩 풀릴 수 있지 않을까요?

인류가 아마도 우주 탐사를 계속하는 이유는

지구를 버리려는 게 아니라 지키기 위해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오늘의 프로그램*

<노래1> 이루펀트 - 크레이터

<귀로 듣는 TV - 영화  '살아있다'>

<노래2> 청하 - 롤러코스터

<인기가요 세대공감 - 2020/1996년 7월 셋째 주>

<노래3> 싹쓰리 - 여름 안에서

<노래4> 클론 - 꿍따리 샤바라

<노래5> 스탠딩에그 -Little star (리틀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