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우 박성애의 청춘통일

 

남과 북 청년들이 하나되는 시간! 전태우, 박성애의 청춘통일! 

 

사람마다 성격이 다른 것처럼,

사람들은 저마다의 입맛을 갖고 있습니다.

음식에 대한 취향은 의외로 확고하다고 합니다.

매운 걸 못 먹는 사람이 매운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일은 거의 드물죠.

그런데 사실... 사람의 입맛은 계속 변한다고 합니다.

인간의 미각 세포는 주기적으로 교체되는데

10주 정도면 혀의 모든 미각 세포가 새로 바뀝니다.

짠맛에 익숙해진 세포도

10주만 노력하면 싱거운 맛을 기억할 수 있는 거죠.

심리적인 요인도 입맛에 영향을 줍니다.

‘신맛은 싫어, 저건 맛이 없을 거야’ 하고

머리로 먼저 결정할 때가 있죠.

몸 안의 작은 세포도 새로 깨어나고 죽고 달라지길 반복하는데,

스스로 만들어둔 울타리에 갇혀 

평생 머무르기엔 한 번뿐인 인생이 아쉽습니다.

그동안 멀리했던 음식이 있다면 오늘 한번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의 프로그램>

<노래1> 가을방학 - 샛노랑과 새빨강 사이

<유튜브로 보는 세상 - 연애 상담 유튜브 채널>

<노래2> 신현희와 김루트 - 오빠야

<다시 듣는 도전의 천리길 - 예비 비행기 조종사 오서진씨(2)>

<노래3> 이적 - 하늘을 달리다

<노래4> 동방신기 - Rising Sun(라이징 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