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세상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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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독 정부 관료의 말실수,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리다

달려라 세상 밖으로
작성자
김지영PD
작성날짜
2021-08-19 15:57

 

진행 : 안녕하세요. 조미영입니다. 전 세계 여러 나라를 찾아가 사람들의 생활 모습과 그 나라 사람들이 꿈꾸고, 그리는 미래를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국민통일방송 이광백 대표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진행 : 안녕하세요. 대표님, 세계 여러 나라의 이모저모를 소개하는 시간 갖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 독일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는데요. 독일이 분단되고, 또 약화되는 과정을 이야기해주셨는데, 시간이 모자라 분단과 통일에 대해 오늘 한 번 더 이야기 해주시기로 하셨어요. 

지난 시간에 1980년대 말, 소련을 비롯한 사회주의 나라들의 개혁 분위기를 따로 동독 내에서도 개혁을 요구하는 반정부 투쟁이 활발히 벌어졌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동독에서는 1989년, 라이프치히에서 매주 월요일에 벌어진, 월요 시위를 중심으로 투쟁이 진행

10월 23일에는 당 중앙위원회가 크렌츠를 새로운 최고지도자로 세우자, 이를 반대하며, 

30만 명 이상의 군중이 모여 집회를 열어 

몇 가지 요구를 들어주는 시늉을 하면 국민의 불만을 잠재울 수 있다고 믿었던 크렌츠는

11월 1일 모스크바를 방문하여 독일의 통일에 반대한다는 입장 밝히자,

11월 4일, 동베를린에서 100만 명 이상의 동독 국민들이 모여 자유 선거와 표현의 자유, 여행의 자유, 집회의 자유를 요구하며 시위, 전국으로 확산

동독 정부는 인민의 투쟁에 떠밀려 결국 개혁을 추진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내몰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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