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세상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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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오염 때문에 고민이 많은 나라, 몽골

달려라 세상 밖으로
작성자
김민수 국장
작성날짜
2020-12-10 19:16

 

진행 : 전 세계 나라를 찾아가 현재 생활 모습과 그 나라 사람들이 꿈꾸고, 그리는 미래를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국민통일방송 이광백 대표와 함께 합니다. 어서오세요.

출연 : 네, 안녕하세요.

진행 : 대표님, 지난 시간에는 멕시코의 인공나무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요. 오늘은 어디로 가나요?

오늘은 혹독한 겨울, 대기오염 때문에 고민이 많은 나라 몽골
대기오염을 줄여주는 작은 기술 한 가지를 소개...

몽골은 1년 중, 8-9개월이 겨울. 그 중 3-4개월은 영하 30도까지 떨어질 만큼 춥고, 겨울 밤에는 기온이 영하 40도까지 내려가

한 달 생활비 중 절반 이상을 유연탄(갈탄)과 장작을 사는 데 쓸 정도
몽골의 노천광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갈탄은 품질이 좋지 못해서 탄이 탈 때 연기가 많이 나
아이들은 쓰레기 장을 돌며 재활용품을 수집해서 팔아 연료(갈탄)을 구입

진행 : 갈탄을 태우면 연기가 많이 나서, 대기를 오염시키는 문제가 있을텐데요?

갈탄을 구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폐비닐이나 폐타이어를 태우기도 한다고,
비닐이나 타이어를 태울 경우 대기오염은 물론이고, 인체에 해로운 유독물질이 나와

이 때문에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Ulaanbaatar)의 대기가 심각하게 오염
대기 오염으로 방문을 열면 매캐한 냄새가 코를 찌른다고
울란바토르는 대기 오염이 국제 허용 기준의 12배를 초과,
호흡기 질환을 앓는 어린이가 다른 지역보다 15배나 높은 최악의 대기 오염 도시로 꼽혀
(유엔 환경 보고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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