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세상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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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도시, 런던

달려라 세상 밖으로
작성자
김지영PD
작성날짜
2021-11-09 10:34

 

진행 : 안녕하세요. 조미영입니다. 전 세계 여러 나라를 찾아가 사람들의 생활 모습과 그 나라 사람들이 꿈꾸고, 그리는 미래를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국민통일방송 이광백 대표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진행 : 안녕하세요. 대표님, 세계 여러 나라의 이모저모를 소개하는 시간 갖고 있습니다. 지난에는 영국 대학교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이번 시간에는 어떤 이야기 해주실 건가요? 

영국의 수도, 런던(London)

영국의 수도이며 근대 민주주의의 발상지

북해에 이르는 템즈강을 끼고 발달한 런던은 예술, 상업, 교육, 오락, 패션, 의료, 미디어, 전문 서비스 분야의 세계적인 중심지 가운데 한 곳. 특히 금융산업은 세계 최고.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고 런던탑, 웨스트민스터 사원, 그리니치 등이 있어

버킹엄 궁전, 세인트 폴 대성당, 대영박물관이 관광객을 끌어들여

진행 : 런던, 런던이라는 도시의 이름은 언제 생겼나요? 

지금부터 약 2000년 전 줄리어스 시저가 이끄는 로마 군대는 잉글랜드 지역을 석권한 뒤 템즈 강변에 딘이라 방벽을 쌓아 요새화하고 도시를 건설

그들은 이 곳을 Londinium(론디니움)이라고 불렀는데 론디니움은 겔트어로 '호수의 도시'라는 뜻으로 알려진 린딘(Llyn Din)에서 유래. 여기에서 호수는 템즈강 하류를 일컫는다고…

이 Londinium을 영어로 바꿔 쓰면서 지금 불리는 런던이 된 것

기원후 약 65~80년 쯤에 손으로 쓴 유물이 나왔는 데, 여기에 Londinio라는 단어가 들어있어

진행 : 2천년 전에 생긴 도시인데, 런던이 영국의 수도가 된 것은 언제쯤인가요? 

AD 43년 로마가 이 지역을 침략한 후 로마인들이 만든 정착지 런던….

5세기 초 로마의 지배가 끝나면서 런던은 수도 역할을 잃고 그 이후 폐허가 되기도

왕실 궁정을 따라 전국을 돌아다니던 중앙 정부의 기관들이 12세기에는 점차 한 곳에 정착

웨스트민스터 시는 정부가 있는 진정한 수도로 발전

이웃인 런던시는 영국의 가장 큰 도시와 주요 상업 중심지로 남았고, 런던 주식회사(Corporation of London)아래에서 번성

현재 런던은 런던시와 웨스트민스터 시로 구성되어 있는 데,

법령이나 명문 등 공식적으로 런던이 영국의 수도로 인정된 것은 아냐.

그러나, 런던이 수도와 비슷한 역할을 하기 시작한 것은 대략, 800~900여년 전부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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