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이 본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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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의 힘
작성날짜
2022-05-03 14:59
진행> 탈북민의 생생한 한국 이야기를 통해 북한의 내일을 그려보는 ‘내가 본 한국’ 시간입니다. 탈북민 이유진씨, 국민통일방송 김민수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진행> 김민수 기자님, 저희 방송에 처음 나와주셨는데 청취자분들께 인사 부탁드릴게요.
진행> 요즘 날씨가 참 좋아요. 주말에 나들이 가거나 여행 가시는 분들 진짜 많더라고요. 북한에서도 이맘때면 산으로 강으로 들놀이, 야유회 많이 가는 시기잖아요? 유진씨는 평양에 계실 때 야유회 어디로 많이 가셨나요?
진행> 소문을 듣자 하니 방송국 직원들도 얼마 전에 야유회를 다녀오셨다고…
진행> 야유회 가면 빠질 수 없는 게 있잖아요. 음식, 술 그리고 노래죠!! 한민족을 흥의 민족이라고 하는데… 야유회 뿐만 아니라 즐거운 날에는 노래가 빠지지 않는 거 같아요. 두 분은 노래 좀 하시나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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