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이 본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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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이 본 한국
작성날짜
2020-12-03 18:15
“선생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네 하나원을 잊지 말고 가서 잘 살아요~”,
“영숙아 잘 가. 꼭 전화해”
드디어 석 달이란 하나원 기간을 마치고 모두들 제 각기 떠나간다. 혜영이는 서울로, 명천 아줌마는 대구로, 순희 언니는 광주로, 새별에서 온 금순 언니는 제주도로 간다.
남조선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탈북자들의 얼굴엔 웃음이 떠날줄 모른다. 부산에 집을 받은 나와 영옥 언니도, 마중나온 경찰아저씨를 따라 버스에 몸을 실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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