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이 본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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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분한 연예인 집도 다 보여주는 한국의 예능 프로그램
내가 본 한국
작성날짜
2021-06-17 11:11
진행> 탈북민의 생생한 한국 이야기를 통해 북한의 내일을 그려보는 ‘내가 본 한국’ 시간입니다. 탈북민 이유진씨와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진: 안녕하세요.
진행> 저희가 지난 주에 문화예술 공연에 대해 이야기 했었잖아요. 주말에 영화, 연극, 음악회 이런 문화생활을 즐긴다고 얘기를 했었는데… 지금은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이런 문화생활을 즐기는 게 불편하고 어려워졌어요. 그래서 요즘엔 집에 머물면서 텔레비전이나 유튜브로 그동안 못 봤던 방송들 몰아서 보고는 하거든요. 유진씨는 어떠세요?
유진: (답변)
진행> 텔레비전 보다가 하루를 온전히 보내는 경우도 아주 가끔 있는데요. 오늘은 유진씨와 함께 한국의 텔레비전 프로그램, 그중에서도 예능(오락) 프로그램에 대해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예능 프로그램 얘기를 하기 전에... 한국에는 텔레비전 통로가 엄청 많잖아요. (리모컨으로 채널 돌리다 지치기도…) 텔레비전 통로 돌리면서 신기하지 않았어요?
유진: (답변)
진행> KBS, MBC, SBS 같은 지상파 채널 그리고 종합방송채널, 케이블 채널 이런 통로들이 450개 정도 된다고 하니까 방송 프로그램은 수 만 개는 되지 않을까 추측이 되는데요. 거기다 24시간 방송이 나오잖아요. 북한에는 텔레비전 통로가 어떻게 되죠?
유진: (답변)
진행> 북한에서 즐겨 본 방송이 있었나요?
유진: (답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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