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이 본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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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이 본 한국
작성날짜
2020-11-26 13:15
오늘은 “홈스테이” 가는 날이다.
“홈스테이”라면 생소한 말 같지만, 영어로 ‘홈’은 “집”, ‘스테이’는 ‘머물다’니까, 집에 머문다는 말이다. 하나원에서는 탈북자들의 사회정착을 돕기 위해 1박2일간 남조선 가정생활을 체험하는 과목이 있다. 그 수업이 바로 홈스테이!
남조선에서 언어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게 바로 이런 경우를 말하는 건가 보다.
남조선에 도착한지 몇 달이 지났지만 아직 바깥세상을 나가보지 못한 탈북자들은 오랜만의 나들이에 모두가 기분이 붕붕 떠 있었다. 100여 명이 넘는 인원을 태운 대형버스 3대가 출발해 대구로 향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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