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이 본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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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 생활 두 번째, 위로의 밤
탈북민이 본 한국
작성날짜
2020-11-12 17:51
*한국에 정착해 살고 있는 정수련 동무의 생활기를 보내드립니다.
하나원에 들어 온지 일주일이 지났다, 오늘 저녁에는 신입생들을 위한 위로의 밤 행사가 있단다. 목숨 걸고 대한민국에 찾아온 탈북자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것이 하나원의 관례라고 한다.
하루 수업을 끝낸 신입생들이 저녁식사를 마치고 행사 준비를 위해 분주하게 돌아갔다. 강당에 있던 책상들을 다 옮긴 다음 의자를 사방에 빙둘러 배열해 놓았다.
드디어 저녁 7시가 되었다. 새로 들어온 탈북민 신입생 100여 명과 함께 하나원 선생님들도 촛불을 놓은 탁자를 가운데 놓고 빙 둘러 앉았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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