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이 본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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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이 본 한국
작성날짜
2020-08-20 17:25
문 앞에 택배상자 하나가 와 있다. 주소지를 보니 충남 보령에서 온 것이었다. 발신자 이름을 보고나서야 2년 전 귀농한 선배가 보내준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엊그제 선배가 직접 농사지은 감자를 보낸다고 하더니 그 택배가 온 모양이다.
상자를 뜯어보니 토실토실한 감자가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웠다. 선배의 땀과 정성이 담긴 감자를 보니 선배 생각이 더욱 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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