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내일은

 

세계를 알고 미래를 만나는 시간,

북한의 래일은

 

영국 신문에 장애인들의 접근성이 가장 높은 도시로 

네덜란드의 브레다가 소개됐습니다. 

브레다는 시내 중심부의 돌길을 들어내고 

납작하게 다시 깔아 장애인들이 

전동의자를 타고 널찍한 중세풍의 길을 

기분좋게 다닐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또한 가게 입구마다 계단이 아닌 완만한 경사로도 설치해 

마치 전동의자를 탄 장애인손님들을 

환영하는 느낌을 준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 도시를 관리하는 한 담당자는 

‘장애는 사람에게 있지않다. 환경에 있다.’라는 말을 했다고 하는데요, 

장애인들도 인간의 기본권인 ‘이동권’을 보장해줘야 한다는 철학이 

도시에 담겨져 있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조미영입니다.

‘장애는 사람에게 있는 게 아니라 환경에 있다’라는 말이 큰 울림을 주는데요,

우리의 시선을 장애를 갖고 있는 장애인의 신체가 아니라

장애를 발생시키는 사회 곳곳으로 둔다면

몸이 불편한 사람도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오늘 ‘내가 본 한국’에서는 탈북민 이유진 씨, 국민통일방송 양정아 기자와 함께 

‘장애인 인권’을 주제로 이야기 나눠볼 거구요.  

새롭게 선보이는 코너죠. ‘세상이 보이는 지식사전’에서는 환율에 대해 알아봅니다.

여러분들을 즐겁게 해줄 노래와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야기도 준비돼 있습니다.

오늘 첫 곡, 에이트가 부릅니다. 사랑을 잃고 난 노래하네.

 

*오늘의 프로그램*

1. 내가 본 한국 - 장애에 대해 이해하기

2. 세상이 보이는 지식사전 - 환율은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

3. 살며 생각하며 - 아버지와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