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새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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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연진행: 신지은(MC), 이광백(국민통일방송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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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북한)는 왜 왁찐을 못 사오는지 알고 싶습니다"

북한 새로 읽기
작성자
이정철PD
작성날짜
2021-07-27 16:39

진행> 북한의 주요 현안을 분석하고 전망하거나, 북한 사회를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북한 새로 읽기’ 시간입니다. 국민통일방송 DailyNK 이광백 대표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행> 오늘은 북한 주민 분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으로 함께 하는 7월의 마지막 주 화요일인데요. 영화나 드라마, 신문을 읽고 주민들이 직접 보낸 질문이나 의견에 답변과 지식을 제공합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우리 려단 병원 한개 병동에 수십명(의 부대원이) 들어왔습니다. (병동) 접근은 완전히 금지했습니다. (입원 군인) 절반이 열이 난다고 합니다. 파라티푸스나 폐렴이라고 합니다.

병원에 약이 없어 백 명 중에 사십 명이 죽게 됐습니다. 국제적으로 우리나라 군대에 왁찐을 줄 나라가 없는지 알고 싶습니다. 우리는 군인이기 전에 사람입니다.

우리나라는 왜 왁찐을 못 사오는 지도 알고 싶습니다. 사오려 해도 미국 놈들이 방해하는 것인지요? 열을 달고 아파하면서 ‘제대 명령서’ 받은 하전사들은 참으로 불쌍합니다.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 대가가 이것인가, 허무감이 듭니다.”

진행> 두 번째 질문입니다. “세계적으로도 쌀, 강냉이, 돼지고기, 먹는 기름, 딸라비에 대한 가격이 우리나라처럼 많이 올랐다 내렸다 합니까?”

진행> 세 번째 질문입니다. “국경연선을 우리나라처럼 세겹, 네겹으로 군대가 막아 근무를 서고, 장벽공사를 하는 나라가 있는지요? 다른 나라 국경도 조중국경처럼 하고 있습니까?”

진행> 네 번째 질문입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군사복무를 몇 년씩 합니까? 입당도 시켜줍니까?”

진행> 다섯 번째 질문입니다. “남조선에서는 ‘탈북민’, ‘탈북자’ 어느 말이 진짜 호칭입니까? 우리나라에서는 작년에 ‘탈북쓰레기’라고 할 때, ‘탈북자’라고 쓰던데, 탈북자보다는 탈북민이라는 말이 듣기 좋은 것 같습니다.”

진행> 여섯 번째 질문입니다. “미얀마 폭력진압사태 같은 군사정권 행동을 들으면서, 군부의 탄압이 왜 일어나는지, 지금 같은 21세기에 이런 일이 왜 일어나는지, 궁금합니다. 우리 이모는 정치 단어 나오는 말은 넘기라고, 듣지 말라고 하는 데, 저는 쿠데타(정변)라는 데 귀가 솔깃해서요.”

진행> 네.. 오늘은 북한 주민 여러분들의 궁금중을 풀어드리는 시간으로 함께 했습니다. 지금까지 이광백 대표였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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