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넓은 뉴스

진행> 남다른 시야와 시각, 넓이의 사회문화현상에 대한 분석과 문화소식들을 더 흥미롭게 만나보실 수 있는 ‘더 넓은 뉴스’ 시간입니다.
오늘도 김성수 시사문화평론가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행> 지난 25일.. 7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한국의 유명한 소설가 이외수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신다고요? 많은 분들이 빈소가 마련된 병원 장례식장을 찾고 있다죠?

진행> 화천군은 이외수 작가가 생전에 작품 활동을 했던 다목리 감성마을에 그를 추모하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고인을 기렸다면서요?

진행> 네.. 외외수 문학관은 유명하죠. 작가가 생존해 있는데, 그런 문학관을 만든 게.. 공동체를 완성하고 싶어서였군요?..

진행> 이외수 작가는 2014년 위암 2기 판정으로 수술을 받기도 했는데, 불굴의 의지로 회복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상징이 되기도 했는데요. 그런 걸 바탕으로 SNS.. 개인 인터네트 소통망의 대통령으로 불리기도 했죠?

진행> 암을 극복하면서, 더 활발한 활동을 해서..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주셨던 모습이 선하네요..

진행> 너무 안타깝습니다... 헌데, 고인의 작품들이 서점가에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하죠?

진행> 작가 데뷔 초기에는 기인이라는 소문이 돌고, 좀처럼 사람을 만나지 않았던 이외수 작가가 언제부터 사람들과 왕성한 소통을 하게 되었던 걸까요?

진행> 관심사병 상담 역할도 하셨었군요... 이외수 작가는 줄곧.. 한국의 문단에서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했다고도 하죠?

진행> 이 말.. 요즘 젊은이들이 흔히 쓰는 말이기도 한데... 이외수 작가님이 남긴 유명한 말 중에 '존버'라는 것도 있다고요? 이외수 작가님이 널리 퍼트린 말이었군요.. 특히 젊은 세대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고 하죠?

진행> 맞아요. 요즘 젊은이들은 뭔가.. 난관에 부딪치면, 존버 정신으로 이긴다! 이런 말들도 많이 합니다...

진행> 네.. 오늘은 대중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문학공동체까지 꿈꾸었던 한국의 유명한 소설가.. 최근에 별세하신 이외수 작가님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김성수 평론가님, 오늘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