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넓은 뉴스

진행> 남다른 시야와 시각, 넓이의 사회문화현상에 대한 분석과 문화소식들을 더 흥미롭게 만나보실 수 있는 ‘더 넓은 뉴스’ 시간입니다. 오늘도 김성수 시사문화평론가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행>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비루스로 인해 한국에서도 하루 확진자 10만 명이 연일 넘고 있습니다. 최정점을 찍고 나서야.. 확진자가 확 감소된다고 하던데.. 최근 전문가들이 비대면 세미나를 열어서 지금 상황을 진단했다는 소식이 있다죠?

진행> 전문가들은 지금 상황을 어떻게 진단하고 있나요?

진행> 그렇죠. 백신 접종률이나 진단검사 역량 같은 게.. 나라 별로 너무 차이가 나니...

진행> 사실상 오미크론 변이 비루스와 함께 살아갈 방법이 이제는 필요하다고 보는 거군요?

진행> 맞아요.. 코로나19가 독감 같은 것처럼 차라리 치명률이 낮게 유지되면서 풍토병화가 되면 좋은데.. 지금까지 겪은 바에 의하면, 너무나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비루스라.. 그것도 아직 확신할 수가 없다죠?

진행> 김성수 평론가님은.. 본인이 직접 오미크론 비루스에 감염되었고, 한 주 동안 격리 치료도 받으셨잖아요? 경험해 보시니, 이 비루스가 어떤 특성이 있던가요?

진행> 와! 진짜!.. 감염력이 엄청나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구체적인 경험을 들어보니, 정말로 엄청나네요!!

진행> 증상은 어떠셨나요? 그 특성이 델타하고 완전히 다르다던데요?

진행> 정말 증상이 크게 심하지 않은 편이긴 했군요..

진행> 2차까지만 맞으면, 간혹.. 좀 더 증상이 심할 수 있지만 위중증으로는 거의 가지 않고. 3차까지 맞으면.. 돌파 감염이 일어나도, 확실히 덜 앓을 수 있다는 거군요?

진행>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오미크론의 위중증률도 델타에 비해 크게 낮은 편이 아니라죠?

진행> 그렇군요. 그런데 자가 치료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란이 좀 있는 것 같아요?..

진행> 네, 오늘은.. 실제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비루스에 감염된 경험이 있는 김성수 평론가님을 통해, 좀 더 직접적이고 자세하게 오미크론 변이 비루스의 증상 등에 대해서도 알아봤는데요. 앞으로 한국의 방역 대응 방식도 많이 달라질 것 같네요. 김성수 평론가님, 오늘도 고맙습니다.

 

 

<썸네일 이미지=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