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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연진행: 신지은(MC), 김성수(시사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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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디지털 전환 사회', 어떤 모습일까?

더 넓은 뉴스
작성자
이정철PD
작성날짜
2021-08-18 17:33

진행> 남다른 시야와 시각, 넓이의 사회문화현상에 대한 분석과 문화소식들을 더 흥미롭게 만나보실 수 있는 ‘더 넓은 뉴스’ 시간입니다. 오늘도 김성수 시사문화평론가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행> 전 세계의 분위기가 그렇기도 하고. 특히, 남한은.. 코로나19 시대를 맞으면서, 더 빠르게 디지털 전환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고 하죠. 우선.. ‘디지털 전환’이라는 건 어떤 걸까요?

진행> 하지만.. 아직 그런 것들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죠?

진행> 디지털 격차가 일상생활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 수도 있다니, 심각한 사회문제가 될 수도 있겠네요?

진행> 아.. 정말 그러네요! 요즘 세상이 점점 더 그렇게 가고 있네요!..

진행> 디지털 전환 환경에 적응하지 못 하는 사람들은 실제로 일상 속에서 어떤 어려움들을 겪게 되나요?

진행> 맞아요. 햄버거 집 같은 데서.. 혼자 기계를 이용해 주문을 해야 하는 키오스크.. 어르신들은 정말 난감해들 하시죠...

진행> 맞아요! 저부터도 그렇고.. 제 주위에도 부모님들 대신 홈쇼핑으로 물건 사드린다는 자녀분들이 참 많더라구요. 전문가들도 이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죠?

진행> 이런 상황에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들이 부모님을 대신해 배달음식을 주문하고, 모바일 앱으로 장 보는 법을 알려 주는 등 ‘디지털 효도’에 나서고 있다구요? ‘디지털 효도’라는 말이 참 재밌네요..ㅎ

진행> 부모님과 멀리 떨어져 있어도 ‘터치’ 한 번이면 효도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거네요?

진행> 자녀들에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개인 인터네트 소통망 사용법을 배운 중장년층도 크게 늘었다면서요?

진행> 그렇게 되면.. MZ세대와 부모 세대가 세대 격차를 줄일 수도 있겠는데요?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효도가 등장하면서...

진행> 하지만.. 이런 개인들의 노력만으로 디지털 격차가 완전히 극복될 수는 없겠죠?

진행> 네. 오늘은 코로나19로 가속화 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생하는 ‘디지털 격차’에 대한 이야기.. 또 그로 인해 등장한 ‘디지털 효도’에 대한 이야기...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개인 뿐 아니라, 국가와 기업들도 많이 노력해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잘 들었습니다. 김성수 평론가님 오늘도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썸네일 이미지=산업통상자원부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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