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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돔 현상'으로 한반도에 폭염...여름 시원하게 보내는 방법은?

더 넓은 뉴스
작성자
이정철PD
작성날짜
2021-07-14 15:22

진행> 남다른 시야와 시각, 넓이의 사회문화현상에 대한 분석과 문화소식들을 더 흥미롭게 만나보실 수 있는 ‘더 넓은 뉴스’ 시간입니다. 오늘도 김성수 시사문화평론가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행> 최근에 심각한 해외의 열돔 현상을 소개해드렸지만, 요 며칠 한국에도 계속 폭염주의보가 내리는 등.. 더위가 심한데요. 그동안 한반도를 덮쳤던 역대급 폭염들 역시.. 이 열돔 현상 때문이었다죠?

진행> 이런 열돔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폭염을 일으키고 있다는 이야기는 얼마 전에 자세히 해드렸었는데요. 이 현상은 지구온난화라고 불리는 지구표층 온도의 상승과 관련이 있다고 하죠?

진행> 한국의 최근 폭염 역시 그래서... 마치 우리 모두 다 압력솥 안에 갇힌 것과 비슷한 거군요..

진행> 그러게요.. 그런데, 한국도.. 보통은 장마가 끝난 이후에 폭염이 시작되는데, 올해는 장마가 완전히 끝나지도 않은 때에 이른 무더위가 시작된 거죠?

진행> 맞습니다. 집에는 회사나 공공시설.. 이런 곳보다는 냉방시설이 잘 안 돼 있는 경우도 많을 거고.. 그리고 설사 잘 돼 있다 해도, 덥다고 에어컨을 끼고 살면 냉방병 때문에 오히려 건강을 해치죠. 참.. 코로나와의 전쟁만으로도 힘든데, 기후와의 전쟁까지 치르고 있는 요즘 인류입니다. 정말.. 우리는 이 더위와의 싸움을 어떻게 해 나가야 할까요?

진행> 아.. 듣고 보니, 진짜.. 바람을 자연적으로 만들거나 자연스럽게 잘 통하는 환경을 만들어서.. 아주 지혜로운 방식으로 우리 선조들은 더위를 이겨냈군요.. 옛날에는 첨단기술이 없어서이기도 했겠지만, 어쨌거나.. 환경에 나쁜 영향 전혀 안 주고.. 아니, 오히려 환경보호에 더 보탬이 됐겠네요!.. 집 안에 나무와 화초를 심고, 연못을 만들어서 공간에 바람을 만들어 냈다.. 멋지네요!.. 그리고 어릴 적에 시골에 가면, 여름에 정말.. 시원해지라고 마당에 물 뿌리는 분들도 많았는데

진행> 아~ 부채로 바람을 만들다!.. 어쨌거나, 바람이 만들어지긴 하죠.ㅎㅎ 그런데.. 선조들이 바람이 저절로 일어나게 했던 방법은 지금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진행> 마을의 구조와 집의 구조 자체에 아예 바람길을 만들었다!.. 와.. 대단하네요! 그래서 한옥집은 창문만 열어놔도 시원하군요?! 참 신기해요!

진행> 아.. 옷에까지 바람길을!.. 몰랐는데.. 선조들의 친환경 여름 나기의 삶은 정말 지혜롭고 운치도 있고.. 놀랍네요.

진행> 아... 그런 전통문화도 있었군요?.. 그런데, 최근에 그런 조상들의 지혜를 지자체들이 정책적으로 되살리는 노력들을 하고 있다구요?

진행> 지자체들이 애용하는 대표적 기후 적응 대책 역시.. 우리 선조들처럼 ‘물’을 이용하는 거라구요?

진행> 네.. 선조들의 여름 나기 지혜를 활용한 친환경 더위 나기 정책들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 일들이 훨씬 더 보편적이고 체계적으로 자리를 잡아서, 지구온난화를 잘 막으면서도.. 효과적으로 더위도 이겨나갈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김성수 평론가님, 오늘도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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