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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 확진자 증가, 거리두기 개편에 미칠 영향은?

더 넓은 뉴스
작성자
이정철PD
작성날짜
2021-06-30 16:18

진행> 남다른 시야와 시각, 넓이의 사회문화현상에 대한 분석과 문화소식들을 더 흥미롭게 만나보실 수 있는 ‘더 넓은 뉴스’ 시간입니다. 오늘도 김성수 시사문화평론가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행> 지난 시간에.. 한국의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약간 개편될 거라는 이야기와 함께, 코로나가 끝나도 계속 지속될 문화 등에 대한 이야기 전해드렸는데요. 최근에 로나19 관련 이슈가 연일 발생하고 있어서, 오늘도 조금 더 이야기해 주신다고 합니다.

진행> 빠른 속도의 백신 접종과 더불어, 하루 확진자 수 300명대를 꾸준히 유지하기도 했는데.. 그래서 정부 당국에서도 거리두기 개편을 하려고 한 거죠. 그런데, 정말 최근에 갑자기 이러는 거 같아요. 걱정스러운데요.

진행> 정말 그러네요. 작년에 전 국민이 걱정하고 분노했던 상황과 약간 비슷한 것 같은데요. 학원 강사... 이런 사람들이 집단감염을 일으키는 장본인이 됐었죠. 무엇보다, 인천의 한 학원 강사는 방역을 크게 방해하는 거짓말을 해서.. n차 감염이 엄청났기 때문에, 더욱 공분을 사기도 했구요.

진행> 아... 답답합니다. 정말...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이뤄지면서, 조금만 더 참고, 조심들을 하면.. 빠르면 9월에도 집단면역을 이룰 수 있는 상황인데 왜들 그럴까요?

진행> 영국이나 이스라엘 같은 나라들을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고.. 우리 방송에서도 정말 많이 강조했잖아요?.. 백신 맞는다고.. 국민들이 전반적으로 해이해져서, 방역에 엉망으로 대처하다가.. 코로나가 백신 맞기 전보다 더 창궐하는 나라들을 보고, 우리는 절대 그러지 말자고 말입니다.

진행> 그런 사람들 이야기를 들을 때만다..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대부분의 국민들이 정말 힘이 빠진다고 하죠. 누군 놀 줄 몰라서 안 놀고, 모일 줄 몰라서 안 모이냐고 어쨌거나, 전문가들은 시행 예정이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계획을 미뤄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죠?

진행> 애초에.. 최근의 갑작스런 확진자 증가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면, 무리스럽지 않은 개편안이었을 텐데요. 최근에 갑자기 이렇게 된 거니, 당국도 당황스러울 것 같아요.

진행> 그런 것 같아요. 지치는 건 이해하지만.. 안 지친 사람 누가 있습니까?

다 지치고 힘들어도, 참고 견딜 수밖에 없으니.. 그러는 건데요.

그런데, 세계적으로 델타 변이 비루스가 정말 심각하다.. 하지만, 그래도 한국은 비교적 안전하다... 라고들 해왔는데, 그 델타 변이 확진자가 한국에서도 늘었다죠?

진행> 한국 정부는 그래서..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델타 변이 비루스를 막기 위해 득별 조치를 추가했다죠?

진행> 한편.. 전 세계 과학자들이 ‘다양한 종류의 코로나 비루스’를 ‘한 번의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슈퍼백신' 개발에도 나섰다면서요?

진행> 아.. 이번 팬데믹 사태를 호되게 겪으면서... 미리 미리 대비를 하겠다는 거군요?

진행> 슈퍼백신이 정말 하루 속히 개발되고. 무엇보다.. 지금 전 세계가 백신 접종에 돌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맞은 이 위기를 잘 이겨내길 바랍니다. 특히나 한국도.. 여러 가지 선제적 대응을 강화한다고 하니 또.. 코앞으로 다가 온 거리두기 개편안을 검토하고 수정하더라도, 최근의 확진자 증폭 상황을 잘 수습하길 바랍니다.
그러리라 믿구요. 여태껏 잘 그래왔던 것처럼요... 김성수 평론가님, 오늘도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썸네일 이미지=KBSNEWS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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