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넓은 뉴스

  • 방송정보 | 뉴스시사
  • 출연진행: 신지은(MC), 김성수(시사평론가)

공식 SNS

코로나19로 억눌렸던 '보복 소비 심리'

더 넓은 뉴스
작성자
이정철PD
작성날짜
2021-03-10 16:13

진행> 남다른 시야와 시각, 넓이의 뉴스들을 더 흥미롭게 만나보실 수 있는 ‘더 넓은 뉴스’! 오늘도 김성수 시사문화평론가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1> 최근 한국은.. 연일 햇살이 좋은 봄날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올해 봄을 맞아서,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간 억눌렸던 ‘보복 소비 심리’라는 게 폭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데.. 이게 어떤 건가요?

2> 그날은 여의도 전체의 교통체증도 심각했다고 하죠? 정말.. 봄날에 갑작스럽게 폭발한 소비 증가가 느껴지네요..

3> 중국에서 이런.. 코로나에 대한 ‘보복 소비 심리’에 의한 ‘명품 소비’ 같은 게 많다고 들었는데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한국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게 됐나 보네요.

헌데, 그동안 보복 소비는 명품 옷이나 가방 화장품 같은 분야에 집중됐었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분야의 매출이 개선되고 있는 거라면서요?

4> 어쨌든, 이 봄.. 소비 심리가 회복되면서, 호텔업계도 들썩이고 있다죠?

5> 그리고 뭐.. 온갖 봄축제를 취소하면서까지, 지역 간 사람들의 이동을 막으려고 지자체들은 난리인데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다 보니 더 이 봄바람을 타고 번지는 사람들의 여행 욕구를 막기가.. 좀.. 역부족인 것 같죠?

6> 지자체 입장에서는 참 당혹스럽겠어요..

7> 아직 코로나가 끝난 게 아닌데... 아무리 축제를 다 취소해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보복 심리로.. 올해엔 더 많은 분들이 전국의 봄꽃축제 명소들을 찾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8> 아.. 그러면, 군항제는 취소했지만, 상춘객들이 가는 건 허용하는 건가요?

9> 방법을 좀 바꾼 거군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보복 여행 심리는 더 강해질 수밖에 없고, 무조건 막는다고 안 오는 상춘객들이 아니니

어느 정도 오는 걸 허용하되, 일부 도로의 운행 방법을 바꾸거나 방역을 더 강화하는 것 등으로 말이죠.

진행> 그렇군요. 모쪼록, 코로나19 확산 없이.. 이 봄을 잘 넘겨야 할 텐데 말이죠.

오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보복 소비 심리와 보복 여행 심리 현상들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나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김성수 평론가님, 오늘도 고맙습니다.
전체 0

국민통일방송 후원하기

U-friends (Unification-Friends) 가 되어 주세요.

정기후원
일시후원
페이팔후원

후원계좌 : 국민은행 762301-04-185408 예금주 (사)통일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