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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연진행: 신지은(MC), 김성수(시사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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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설날 문화..역사부터 민속놀이까지

더 넓은 뉴스
작성자
이정철PD
작성날짜
2021-02-10 15:19

진행> 남다른 시야와 시각, 넓이의 뉴스들을 더 흥미롭게 만나보실 수 있는‘더 넓은 뉴스’! 오늘도 김성수 시사문화평론가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1>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탓에 예전처럼민족대이동이 있을 수도 없고.. 여러 가지로 설 풍경도 달라질 거 같죠?

2> 사실.. 이 설은 되찾은 지 얼마 안 되는 소중한 명절이기도 하죠?

3> 일제강점기에는 설도 그렇게 탄압을 했었군요?

4> 정말 악랄했네요.. 동요 ‘반달’로 유명한 윤극영 작곡가의 "설날"이라는노래가 이런 일제의 탄압을 가사에 담았다는 분석도 있던데요?

5> 그런데.. 해방이 된 이후에도 오랜 시간 설날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죠?

6> 그랬군요.. 왠지.. 설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설날에는 의미 있는 풍속도 많죠?

7> 북한에서도 설빔을 입는 것 같던데.. 가끔 북한 영상 같은 거 보면, 명절에 한복 곱게 차려입은 여성들과 아이들을 볼 수 있잖아요?

8> 아, 그렇게.. 설빔에 오랫동안 정성을 들였었군요?

9> 맞아요. 특히, 외국인들이 한국인들의 설빔차림에 굉장히 열광하기도 하죠. 한복과 댕기머리, 고무신 이런 것들이 워낙 아름다워서

그런데 설 전날 아이들 신발을 감추고, 설날 아침에 정성껏 만든 설빔을 입히는 게 아이들이 곧 미래라는 인식이기도 하다죠?

10> 그런데.. 요즘에는 세배가 아이들의 용돈을 확보하는 일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이웃 어른을 찾아 세배하는 풍습은 희귀해졌죠. 이런 게 안타깝네요..

11> 아.. 그런 걸 직접 체험하며 자라셨군요?.. 저 어렸을 때는 어쨌거나, 새해를 맞아 복을 빌고 액을 쫒는 설 풍속들이 많이 있었죠?

12> 네! 설날 복조리! 많이 들어봤죠~

13> 설날에는 지금도.. 집집마다 모여 윷놀이도 많이 하는데요!

진행> 투호 던지기는 지금은 설날 예능 방송 같은 데서 주로 볼 수 있는 것 같고.

윷놀이, 제기차기, 연날리기 같은 건 지금도 꽤 익숙한 설날 민속놀이인 것 같네요. 내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설의 의미와 역사, 설 풍속, 설 민속놀이의 의미 등에 대해.. 흥미롭고 의미 있게 알아봤습니다. 오늘도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뉴스로 소통하는 남과 북 <뉴스통>과 함께 하고 계십니다.

뉴스로 통하는 세상을 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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