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넓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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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진행: 신지은(MC), 김성수(시사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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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된 남북관계 속 다시 살펴보는 개성공단 폐쇄
더 넓은 뉴스
작성날짜
2020-06-17 15:34
진행> 남다른 시야와 시각, 넓이의 뉴스들을 더 의미 있게 만나보실 수 있는 ‘더 넓은 뉴스’!
오늘도 김성수 시사문화평론가님과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1> 북한이 어제 개성공단 내 남북연락사무소를 전격적으로 폭파하면서 개성공단의 운명에 대한 다양한 추측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희망과 절망이 교차하고 있는 개성공단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우선 청취자 분들께 개성공단이 어떤 곳인지부터 설명 좀 해주시겠어요?
2> 아 그렇군요! 세계적인 외교와 통일의 전문가까지 감탄했던 프로젝트가 개성공단이었군요!
말씀을 듣고 보니, 저도 지금 상황이 더 속상해졌습니다.
그나저나 개성공단은 1998년 10월,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소떼 방북 이벤트부터 그 역사가 시작된 거죠?
3> 가동 첫해부터 개성공단은 남북 간의 경제 협력 모델로서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면서요?
4> 그런 개성공단 사업이 위기를 겪게 된 건 2008년 부터였죠?
5> 그 와중에 최근 만료가 선언된, ‘5.24 대북제재’가 시작된 거죠?
6> 2013년에도 개성공단이 가동 중단된 사태가 있었죠?
7> 아이고 그렇게 여러 차례의 부침을 겪으며 위태위태하던 개성공단은 2016년에 결국 폐쇄됐죠?
8> 하지만, 2018년에 극적인 화해무드가 조성되고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 이후 개성공단이 곧 재개될 것 같았는데, 결국 이뤄지지 않은 이유는 뭔가요?
진행> 네 짧은 시간 안에, 개성공단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남북관계의 변천사도 잘 알 수 있었네요.
모쪼록 지금의 위기가 기회가 되는, 아주 좋은 반전이 일어나 주기만 바랍니다.
김성수 시사문화 평론가님과 함께 한 ‘더 넓은 뉴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썸네일 이미지=한국민족문화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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