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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북 삭주군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집에 쌀 한 톨 없어

지금 북한은
작성자
김정은PD
작성날짜
2026-07-01 15:49

진행: 생생한 북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지금 북한은’ 시간입니다. 김지영 기자 나오셨습니다. 첫 소식은 평북 삭주군에서 일가족 4명이 숨졌다는 안타까운 내용이네요?

진행: 이웃들과 왕래가 없었다면, 숨진 가족은 어떻게 발견됐나요?

진행: 가족이 사망한 구체적인 이유는 뭐였나요?

진행: 북한 당국에선 공식 매체를 통해 농촌 발전과 주민 생활 향상을 강조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번 사건을 보면 실상은 판이하게 다른 것 같네요.

진행: 국경 통제와 배급제 붕괴 속에서 가장 취약한 농촌 주민들이 각자도생의 한계로 내몰리고 있는 현실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농촌 발전의 화려한 구호 뒤에, 정작 주민들은 빚더미와 굶주림 속에서 소리 없이 스러져 가고 있다는 사실을 북한 당국은 직시해야 할 것입니다.

다음 소식은 병원의 운영 부담이 의료진들에게 고스란히 전가되고 있다는 내용이네요?

진행: 병원 수리 비용을 의사와 간호사들에게 떠넘기고 있다는 거군요. 병원들이 이렇게 시설 개선에 목을 매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진행: 그렇지 않아도 처우가 좋지 않을 텐데, 의료진들의 내부 불만이 상당하겠군요. 특히 간호사들의 반발이 심하다면서요?

진행: 의료진들을 쥐어짜서 병원 환경을 바꾸려고 애를 쓰고 있는 건데, 정작 북한 주민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환자들이 병원으로 많이 몰리고 있나요?

진행: 허울뿐이었던 무상치료제의 환상을 깨고 도입한 ‘보건의료 체계의 대전환’이 결국 의료진과 주민 모두에게 고통만 안겨주고 있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김지영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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