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북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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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휴대전화 사용자 색출에 총력…서로 감시에 불신 커져

지금 북한은
작성자
김지영PD
작성날짜
2026-06-22 15:08

 

진행: 생생한 북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지금 북한은’ 시간입니다. 하태성 기자 나오셨습니다.

진행: 오늘 첫 소식은 북한 국경 지역에서 중국 손전화를 쓰는 주민들을 향한 단속이 강화되고 있다는 소식이네요?

진행: 북한 당국은 중국 손전화를 사용하는 걸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범죄로 규정하고 있기 떄문에 보위기관을 동원한 단속이 늘 있어 왔는데, 요즘엔 단속이 더 강화됐나보네요?

진행: 정말 눈에 불을 켜고 나서고 있는 것 같은데, 앞서 말씀해주신 인민반 회의에서 아주 강도 높은 발언까지 나왔다구요?

진행: 이렇게까지 말하는 분위기라면 중국 손전화를 사용하는 주민들은 정말 힘들겠는데요?

진행: 미끼 던지기 수법이요? 그건 또 뭡니까?

진행: 네. 이렇게까지 보위원들이 중국 손전화 단속에 열을 올리는 이유도 궁금합니다?

진행: 손전화 사용을 범죄로 규정하고, 이웃끼리 서로 의심하고 감시하게 만드는 북한 사회입니다. 무엇을 위해 인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는 통제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건지 묻고 싶습니다. 자, 다음 소식 알아보죠. 최근 북한 내에서 중국어를 배우려는 열기가 엄청나게 달아오르고 있다고요?

진행: 네. 앞으로 중국과 관련된 일자리가 많아질 것이라는 생각에 자녀들에게 일찌감치 중국어를 가르치려고 하는 거네요.

진행: 그렇군요. 과외 수요가 몰리다 보니 과외비도 엄청나게 올랐을 것 같은데, 어느 정도입니까?

진행: 너도나도 배우겠다고 하니 중국어 선생님을 구하기도 하늘의 별 따기겠군요.

진행: 네. 그 누구보다 사회 정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정세의 변화를 기회로 포착해 스스로 미래 대책을 세우고 생계의 길을 열어가는 주민들입니다. 북한 당국은 이렇듯 영리하고 부지런한 주민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경제 환경부터 열어주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하태성 기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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