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북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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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지구 건설 청년돌격대 지휘부, 외부 영상물 시청으로 ‘발칵’

지금 북한은
작성자
김지영PD
작성날짜
2026-06-08 15:02

 

진행: 생생한 북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지금 북한은’ 시간입니다. 하태성 기자 나오셨습니다.

진행: 평양의 핵심 건설장인 화성지구 5단계 건설 현장에서 대형 사건이 터졌다고요?

진행: 청년돌격대 지휘부면 당의 신임도 두터운 인물들 일텐데, 도대체 어떤 내용의 영상이기에 이들이 넋을 잃고 본 겁니까?

진행: 영상을 접한 돌격대원들의 반응도 궁금한데요?

진행: 아하 소문이 퍼져 단속반이 이미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딱 걸린 셈이군요.

진행: 수도 건설의 영웅이라 칭찬받던 자들이 한순간에 체포됐으니 현장 분위기도 말이 아니겠군요. 주민들 반응은 어떻습니까?

진행: 재미있는 영상물을 시청했다고 현장에서 체포 압송되는 현실… 오직 북한에서만 일어나는 일일겁니다. 아무리 당국이 단속과 사상교양으로 장벽을 친다고 해도 자유와 재미를 추구하는 인간 본연의 동경까지는 막을 수 없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자, 다음 소식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이번에는 함흥시에서 전해온 소식이라고요?

진행: 청춘을 바쳐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제대군인들을 주요 공장과 기업소에 배치해놓고, 정작 이들이 머무를 숙소가 없다니… 쉽사리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진행: 원래는 공장에서 집을 배정해 주는 것이 맞는데, 이런 주택 공급 체계가 완전히 마비된 모양이군요.

진행: 제대군인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진행: 그렇군요.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이 정양소를 개조하는 비용과 자재를 국가가 주는 게 아니라, 또 공장 노동자들에게 강제로 떠넘기고 있다면서요?

진행: 몇 년째 제대군인의 거주지조차 마련해주지 못하고, 임기응변식으로 매꾸고 있는 현실입니다. 인민의 기본적인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복지를 보장하는 것. 당국이 최우선적으로 책임져야 할 일 일 겁니다. 당국이 선전하는 사회주의의 참모습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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