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북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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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사진 편지 폐기 요구...남북 간 인도적 교류 원천 차단 의도
지금 북한은
작성날짜
2025-10-10 15:40
진행: 현재 북한의 생생한 소식 전해드리는 ‘지금 북한은’ 시간입니다. 김지영 기자 나오셨습니다.
오늘 첫 소식은 이산가족과 관련된 내용이라고요?
진행: 이런 조치가 언제부터 있어 왔나요?
진행: 남북 간 인도적 교류를 제도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거네요?
진행: 실제로 북한 당국이 이산가족들에게 한국에 있는 가족 사진, 주고받은 편지, 연락처 등을 반납하거나 없애도록 요구하고 있다죠?
진행: 이산가족 문제는 정치적, 이념적 문제가 아닙니다. 갑자기 벌어진 전쟁으로 가족이 끊어져 생사조차 확인할 수 없는 비극은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침해받은 인권 문제입니다. ‘한국 가족은 없는 셈 치라’는 말, 그리움마저 통제하려는 북한 체제의 냉혹함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 소식은요?
진행: 실제로 이 부부의 경제적 여건은 어느 정도였나요?
진행: 한국에서는 자녀를 아예 낳지 않겠다는 조건을 전제로 결혼을 하는 연인도 있고, 부부의 자녀계획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이혼하기도 하는데요, 북한은 어떤가요?
진행: 주민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나요?
진행: 8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젊은 세대 이른바 MZ세대들의 특징이 개인의 행복과 경험을 중시하는 것인데, 북한도 비슷한 것 같네요?
진행: 요즘 한국에선 ‘아이를 낳아 다복하게 살고 싶다’는 젊은 부부가 조금씩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다양한 저출산 대책, 그중에서도 월 1000달러~1800달러 가량 주어지는 육아휴직 지원금이 아이 낳지 않겠다던 젊은 세대의 마음을 돌리고 있는데요. 북한 당국도 출산에 대한 ‘애국적 의무’만 강조할 게 아니라 먹고 사는 문제부터 해결해야 저출산의 늪에 빠지지 않을 것입니다. 김지영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소식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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