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북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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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편지 속 ‘사랑한다’ 표현까지 ‘퇴폐적 생활 양식’으로 문제시

지금 북한은
작성자
김정은PD
작성날짜
2025-09-22 15:18

진행: 북한 내 생생한 소식 전해드리는 ‘지금 북한은’ 시간입니다. 오늘은 하태성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행: 오늘 준비하신 첫 번째 소식, 북한 청년들의 편지에 관한 소식이라고요?

진행: '사랑한다'는 표현이 문제가 되었다고요? 사적인 감정 표현까지 검열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건가요?

진행: 불시 검문으로 개인의 사생활에 해당하는 편지를 들춰본 것도 놀라운데, 편지의 내용을 문제 삼아 사상투쟁회까지 열었다니 상당히 놀랍습니다.

사상투쟁회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진행: 연애편지까지 단속하는 것은 너무 과한 처사 같은데요.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건가요?

진행: 네… 이런 소식에 대해 주민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까?

진행: 개인의 내밀한 감정까지 통제하려는 시도는 주민들의 불신과 반발만 키울 뿐입니다.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인 사랑마저 옥죄려는 행태가 얼마나 비상식적인 일인지… 북한 당국은 깨달아야 할 겁니다. 다음 소식은 무엇인가요?

진행: 북에서 '183'이라는 금융 관련 자동응답시스템이 생겼다고요? 흥미롭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합니까?

진행: 생각보다 체계가 잘 잡혀 있는 것 같습니다?

진행: 전자결제에 익숙하지 않은 북한주민들에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진행: 북한 당국이 이런 전자결제 시스템과 전화 고객센터 도입한 배경은 무엇일지도 궁금합니다.

진행: 이렇게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시도, 일단은 좋아보입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은행에 대한 신뢰를 회복한다면 주민들의 은행 이용은 자연스럽게 늘어날 겁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하태성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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