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북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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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농촌지역서 신생아 유기 사건 잇따라…주민 사회 뒤숭숭

지금 북한은
작성자
김정은PD
작성날짜
2025-09-19 15:34

진행: 현재 북한의 생생한 소식 전해드리는 ‘지금 북한은’ 시간입니다. 김지영 기자 나오셨습니다. 오늘 첫 소식은 무엇인가요?

진행: 참 가슴 아픈 소식입니다. 지금 전해주신 소식에서만도 9월에만 이미 신생아 유기 사건이 3건이나 있었네요.

농촌지역에서 이런 일이 집중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이유는 뭘까요?

진행: 피임시술이나 중절 수술을 하지 못하는 것도 신생아가 버려지는 이유 중 하나라고요?

진행: 원치 않은 임신을 한 주민이 출산 후 불임부부에게 아기를 넘기는 사례도 있다고 하죠?

진행: 북한 당국이 인민의 고통을 외면하는 사이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는 천륜을 끊는 비극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벼랑 끝에 내몰린 주민들에게 자력갱생이 아니라 북한 당국의 제대로 된 민생 정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어서 북한에서 신규 노동자가 중국으로 파견됐다고요?

진행: 이번에 파견된 노동자들은 어떻게 모집이 된 건가요?

진행: 그런데 파견 노동자들을 해외 경험이 없는 지방 여성들로만 뽑은 이유가 있다면서요?

진행: 그런데 아직까지 유엔에서는 북한의 해외노동자 파견을 금지하고 있지 않나요?

진행: 북중 관계가 회복되면서 북한 주민들의 생계가 나아지는 건 환영할 일입니다.

하지만 북한의 해외 노동자 파견은 주민들의 생계를 돕는 길이라기보다, 정권의 외화벌이 수단에 불과하다는 건 공공연한 사실이죠.

북한 당국이 이번 파견을 성공적인 외교의 결실로 자축할지 모르지만, 그 대가는 고스란히 주민들의 땀과 눈물에서 짜내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짚어야 할 것입니다.

김지영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소식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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