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북한은

  • 방송정보매주 월, 수, 금 | 뉴스통
  • 출연김지영, 김승진, 하태성

공식 SNS

러시아 파병 전사자 유가족 우대한다는 게 고작 반값 심카드?

지금 북한은
작성자
김정은PD
작성날짜
2025-09-10 17:15

진행: 현재 북한의 생생한 소식 전해드리는 ‘지금 북한은’ 시간입니다. 김승진 기자 나오셨습니다.

진행: 오늘 첫 소식은 무엇인가요?

진행: 현재 북한 주민의 평균 월급이 2달러 안팎으로 알고있는데, 심카드 하나에 63달러면 이것도 우대인지 의심이 가네요. 그러면 장마당 가격은 얼마인가요?

진행: 그런데 기자님, 핸드폰이 이미 있는 사람들을 포함한 우대 대상자들 모두가 심카드를 구매하려고 판매점에 몰린 것 같네요.

진행: 손전화 심카드로 위문한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도 없습니다. 심지어 그 수량도 턱없이 부족하고요. 주민들 속에서는 반향이 어떻습니까?

진행: 네, 로씨야 정부는 이번 로씨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전사한 로씨야 병사의 유가족들에게 한 사람당 14만 4천 달러에 해당하는 보상금을 지급했습니다.

같은 전쟁에서 희생된 북한 청년들의 목숨을 북한 당국이 너무나 가볍게 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다음 소식은 무엇입니까?

진행: 북한에서 이 벌이버스가 기본 교통 수단인 겁니까?

진행: 버스 한번 타면서 요금을 이중으로 내자니 주민 불편이 크겠네요. 구체적인 사례도 전해온 것이 있나요?

진행: 결국은 국가가 주민들을 위한다고 하면서 내놓은 국정가격이 오히려 2중 요금 징수 체계를 만들어놓은 셈이네요.

북한 정권은 개인들의 경제 활동을 국가 권력으로 통제하기 보다는 공공 교통망을 정상화하고 개인의 차량 소지를 허용하는 것이

더 주민을 위한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김승진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소식 고맙습니다.
전체 0

국민통일방송 후원하기

U-friends (Unification-Friends) 가 되어 주세요.

정기후원
일시후원
페이팔후원

후원계좌 : 국민은행 762301-04-185408 예금주 (사)통일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