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북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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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진행: 김민수, 양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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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 장벽 공사 ‘난항’…임시 쇠그물망에 공병·깡통 달아
지금 북한은
작성날짜
2021-12-22 15:39
진행> 북한의 생생한 소식 전해드리는 ‘지금 북한은’.. 김민수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행> 오늘은 어떤 소식부터 들어볼까요?
진행> 국경지역 장벽 공사를 원래 올해 말까지 완료하다는 계획이었는데.. 늦어진 셈이네요?
진행> 무슨 방법을 동원하든 우선 국경부터 틀어막아야 한다는 위기감이 엿보이는데요. 실제로 공사도 빠른 속도로 진행됐다고요?
진행> 장벽 건설을 위해 현지에 파견된 군인들이 보급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드린 적이 있는데.. 겨울까지 보내야 한다니 상황이 더 힘들어지겠어요.
진행> 장벽 건설이 내년으로 미뤄지면서 고압선 연결도 늦춰지게 됐는데요. 전기를 공급하는 문제도 아직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요?
진행> 전력 부족이 심각한 북한에서 국경 장벽에 24시간 전기를 보내는 게 쉬운 일은 아니겠군요?
진행> 국경 장벽에 보낼 전기를 인민 생활이나 경제 분야에 공급한다면 주민들 생활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될까요?.. 주민들을 통제하고 감시하는데 동원되는 자원이 경제에 쓰인다면 지금의 어려움이 조금은 나아질 텐데.. 언제나 참.. 답답할 뿐입니다. 지금 북한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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