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창

진행> 세계의 뉴스나 이슈.. 역사나 다양한 정보를... 더 깊이 있고 흥미롭게 풀어 보는 ‘더 깊은 뉴스’ 시간입니다. 최요한 평론가님, 안녕하세요?

진행>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하게 되면서,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위드 코로나, 코로나 비루스와 함께 살아가기 라는 과제를 가지게 됐습니다. 몇 몇 나라들에서는 이미 시행에 들어가기도 했는데요. 오늘은 세계의 위드코로나 현황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19 비루스가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질 않으니, 위드 코로나를 울며 겨자 먹기로 할 수 밖에는 없는 거죠?..

진행> 네, 코로나가 우리 일상 속에 아직도 도사리고 있지만, 최대한 관리하고 조심하면서, 단계적이고 점진적으로 일상을 회복한다는 거죠?

진행> 전 국민의 70%, 고령층은 90%, 성인 80% 접종 후 집단면역을 꾀하고, 단계적인 방역 완화를 진행한다는데.. 한국은 11월에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는 걸로 예정돼 있죠?

진행> 이딸리아, 에스빠냐는 코로나19 초창기에 엄청난 확진자와 사망자들 발생으로 고초를 겪었던 나라들인데.. 최근에는 영국 한 나라에서 발생하는 확진자 수가 이딸리아와 에스빠냐는 물론, 불란서와 도이칄란드 모두에서 발생하는 신규 확진자 수를 합친 것보다 많다는 거군요?

진행> 정말 안타깝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왁찐 접종을 시작했고, 가장 먼저 위드 코로나를 선언한 영국에서 그처럼 감염자들 및 사망자까지 폭증하고 있는 이유는 뭔가요?

진행> 영국은 어쩌면.. 화를 자초한 거 아닌가 싶네요. 아무리 백신 접종을 일찍 시작했고, 위드 코로나를 한다고 해도.. 분비는 지하철에서도 마스크 쓴 사람들이 거의 없다는 건!.. 그럼, 현재 영국의 왁찐 접종률은 어떤가요?

진행> 영국 정부의 위드 코로나 정책 실패를 정면으로 비판하는 것 같은데요. 정부가 나서서 팬데믹 끝났다고 하며 마스크도 벗으라고 하니, 국민들이 마스크 벗고 마음대로 하고 다니며 왁찐도 안 맞은 결과가.. 현재의 영국이라는 거잖아요?.. 방역과 반드시 병행해야만 위드 코로나가 가능하다는 걸 영국 정부는 몰랐을까요?.. 그런면, 세계 최초로 코로나 왁찐 추가접종을 통해 델타변이의 확산을 어느 정도 통제했다.. 라고 알려진 이스라엘의 경우는 지금 어떤가요?

진행> 이스라엘도 좀.. 위태하긴 하다면서요? 그래도 일단 이스라엘 정부는 국민의 사회 경제적 활동에 큰 제약을 가하지는 않고 있다구요?

진행> 그런데, 이스라엘도 위드 코로나를 일찍 시행한 대가를 많이 치렀다고 하죠?

진행> 적극적인 왁찐 추가접종 정책이 효과를 봤다니 다행이네요. 그런데, 최근에.. 러시아의 상황이 상당히 어렵다구요?

진행> 러시아에서는 코로나19 때문에 유급 강제 휴가까지 실시하는군요?..

진행> 워낙 소규모의 도시국가이기도 하고, 나라에서 굉장히 강력하게 강제력을 발휘해서 코로나19 방역에 성공했다는 말을 많이 들은 싱가포르도 위드 코로나에 적신호가 켜졌다구요?

진행> 사실 싱가포르는 지난 6월에 높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바탕으로 향후 방역 조치를 해제하고, 코로나19를 독감 수준으로 관리하겠다고 선언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진행> 네.. 현재, 살얼음판 위를 걷고 있는 세계의 위드 코로나 상황이 아닌가 싶네요.

진행> 솔직히.. 세계의 ‘위드 코로나’ 실태를 알아보고 나니.. 한국에서 곧 본격적으로 실시될 위드 코로나도 걱정이긴 합니다. 반면교사 나라들이 많은 만큼, 케이방역의 한국만은.. 위드 코로나에서도 세계 최초로 성공하는 나라가 되길 바라구요! 최요한 평론가님,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