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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연진행: 신지은(MC), 최요한(시사경제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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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타잔이 존재한다고?...야생에서 성장한 사람들

더 깊은 뉴스
작성자
이정철PD
작성날짜
2021-07-02 16:24

진행> 세계의 뉴스나 이슈.. 역사나 다양한 정보를... 더 깊이 있고 흥미롭게 풀어 보는 ‘더 깊은 뉴스’ 시간입니다. 최요한 평론가님, 안녕하세요?

진행> 오늘은 굉장히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오셨는데요. 현대판 타잔이라고요? 타잔은 영화로도 만들어진 재미난 소설인데, 어떤 일인가요?

진행> 그런데 그런 타잔이 어떻게 현대판 타잔으로 지금.. 세계의 뉴스가 된 거죠?

진행> 설마.. 베트남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고 믿었기 때문에 2015년까지 정글에서 숨어서 산 건가요?

진행> 어떤 문제가 생겼나요?

진행> 결국은.. 전쟁이 빚어낸 비극이네요. 그런데, 세계 뉴스를 살펴보면 이런 내용을 심심찮게 접할 수 있는 것 같은데요. 다른 사례들도 꽤 있죠?

진행>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또 한편, 너무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들개들이 인간 어린아이를 해치지 않고 키웠다는 건데요. 그것도 5년 동안이나요?!

진행> 아.. 너무도 기구한 운명의 소녀네요! 납치범에 이어, 또 그런 인간을 만나다니! 세상에... 어떻게 인간이 원숭이보다 못하죠?! 그 마리나라는 소녀는 이후에 어떻게 되었나요?

진행> 이 세계에는 정말... 별의 별 희한한 일들이 참 많기도 하죠 70이 넘은 노인인데, 아직도 늑대들과 살던 때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사람도 있다면서요?

진행> 인간에게 버림받거나 숲속에 버려진 사람들이 매번 그렇게 동물들에게 받아들여지는 게 너무 신기해요!

진행> 12년 동안을 그렇게 야생에서 살았다는데.. 인간 세계에 잘 적응을 했기에, 지금까지 살아있는 거겠죠?

진행> 글쎄요... 문명세계로 돌아와서 다시 삶을 꾸려갈 때 가장 힘든 것이라... 먹는 걸까요? 아까 식탁에 앉아서 밥을 먹는 게 힘들었다고 하셨잖아요?

진행> 문명과 그 소리들이.. 동물들과 야생에서 살다가 온 사람에게는 오히려 너무나도 힘든 것들이었나 보군요?! 그렇게나 적응하기가 힘들었다면... 다시 야생으로 도망치려고도 했나요?

진행> 안타깝네요. 아직도 야생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이 전 세계에 많고 구출이 돼도, 인간세상에 적응을 못해 죽어가는 사람들도 많다니... 어쩌면 인간세계가 동물들의 세계보다 더 야만의 세계는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네.. 실화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세계의 신기한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최요한 평론가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썸네일 이미지=Docastaway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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