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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연진행: 신지은(MC), 최요한(시사경제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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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행보'를 보여준 외국의 영부인들

더 깊은 뉴스
작성자
이정철PD
작성날짜
2021-04-09 16:32

진행> 세계 뉴스나 세계의 이슈를.. 더 깊이 있고 흥미롭게 풀어 보는 ‘더 깊은 뉴스’ 시간입니다. 최요한 평론가님, 안녕하세요?

진행> 얼마 전 외신에서,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의 ‘톡톡 튀는 행보가 화제’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해서, 오늘 주제는 ‘세계의 퍼스트레이디들’이라고 정해봤는데요. 그러니까, 세계의 대통령 부인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런데, 질바이든 여사는 얼마나 톡톡 튀길래 외신을 그렇게 장식할까요?

진행> 보수적인 공화당 지지자들은 대체로 비난을 많이 했겠네요?

진행> 저도 뭐.. 비싼 옷 안 입으면서, 개성 넘치고도 세련된 할머니의 모습을 보여준 게 오히려 멋져 보인다고 생각하는 쪽이긴 한데요.

놀랍기는 합니다. 그런데, 이런 외적인 모습보다 더 놀라운 것은... 질 바이든 여사가 영부인 말고 대학교수직을 계속 하고 있다면서요.

진행> 소탈하기도 하고.. 정말 멋진 분이라는 생각이 더 드네요. 흔히들 퍼스트레이디 라고 하면, 옛날 봉건국가 시절과 비교해 생각해보면 임금님의 부인, 왕후를 의미하는 것 아닌가요?

진행> 전 세계는 200여 개가 넘는 나라가 있고, 대개 최고 지도자의 부인인 퍼스트레이디가 있지만, 아무래도 관심의 초점은 이번 질 바이든 여사처럼 미국의 영부인들인 경우가 많죠? 미국에는 유난히 유명했던 퍼스트레이디들이 많이 있기도 하구요.

진행> 정말 유명한 미국의 영부인이었죠. 재클린 케네디는 아름답고 우아함 그 자체여서.. 미국인들이 참 좋아하기도 했다죠?

진핼> 최고의 퍼스트레이디가 있었다면, 최악의 퍼스트레이디도 있지 않았을까요?

진행> 링컨 대통령은 정말.. 훌륭한 대통령으로, 위인전에까지 등장하는 인물인데.. 영부인이 그런 사람이었는 줄은 정말 몰랐네요!..

진행> 그랬군요.. 그렇게 최악이자, 불행했던 미국의 퍼스트레이디가 링컨 대통령의 부인이었다니.. 충격이네요.

그럼, 다른 나라의 퍼스트레이디들 중, 기억할 만한 사람으로는 누가 있을까요?

진행> 세계적으로 유명한 팝스타이자 할리우드의 배우이기도 한 마돈나 주연의 뮤지컬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죠? 그 뮤지컬과 영화의 주제가도 엄청 유명하구요?

진행> 에바는 대통령 선거에 참가한 남편을 돕고.. 그 과정에서 민중들에게 그녀의 얼굴을 알리고 에비타라는 이름도 얻게 되었다죠?

진행> 그래서 그녀의 일생이 뮤지컬과 할리우드 영화로까지 만들어졌군요?..

진행> 20세기 최악의 독재자이자 살인광으로까지 꼽히는 아돌프 히틀러는 자살하기 직전에, 에바 브라운이라는 여성과 결혼을 했는데, 정작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한 여성은 따로 있다죠?

진행> 히틀러를 사모한 끝에 선전장관 괴벨스의 개인비서가 되었다고요?

진행> 참.. 공적으로나 사적으로나 희한하고 괴상하고도 불행한 인생을 살다 간 히틀러네요. 전 인류를 불행에 빠트리기도 했구요.

공식적이건 비공식적이건 그 영부인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진행> 정말 끔찍하고 불행한 결말이네요.. 네, 오늘은 미국과 세계의 유명한 퍼스트레이디 영부인들에 대한 이야기 흥미롭게 들어봤습니다.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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