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창

 

진행> 세계 뉴스나 세계의 이슈를.. 더 깊이 있게 풀어 보는 ‘더 깊은 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때가 때이니 만큼, 2020년 올 한 해의 주요 세계 뉴스들 짚어 볼까 합니다. 최요한 평론가 함께 해주십니다. 안녕하세요?

1> 오늘은 2020년을 정리하는 의미로, 지난 1년 동안 있었던 굵직한 뉴스들을 정리해 주실 건데요, 가장 먼저 어떤 건가요?

2> 2020년은 뭐 코로나19 때문에, 세계인들이 영원히 잊지 못할 거고, 역사에도 특별하게 기록되겠죠. 헌데, 코로나19 확진자가 세계적으로 7000만 명을 넘었다구요?

3> 백신도 개발됐고. 다만, 안전성은 더 확보해야겠지만요.. 코로나19가 심한 영국, 미국 같은 나라들에서는 이미 접종이나 승인 절차가 시작되기도 했구요. 지긋지긋한 코로나19가 완전히 사라지는 내년 2021년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 봅니다. 2020년을 장식한 두 번째 뉴스는 어떤 걸까요?

4> 네, 그리 멀지 않은 과거.. 얼마 전에 있었던 미국 대선이었죠.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었구요.

5>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은 본인이 코로나에 걸리기도 하고, 코로나19에 대한 정확한 인지를 일부러 거부하는 듯한 모습까지 많이 보여, 큰 비난을 받았었고.. 방역에 크게 실패하면서, 더 미국 국민들이 등을 돌리게 된 것 같아요. 어쨌거나, 2021년에는 훨씬 더 나아지는 미국과 세계를 기대해 봅니다. 세 번째 세계 뉴스는 어떤 거죠?

6> 뒤늦게 방역을 다급히 다잡아보려고 하기도 했는데, 늦었다는 평가를 받게 된 거죠? '아베노마스크' 사태 같은 결정적인 일도 있었구요..

7> 그렇군요, 2020년을 대표하는 네 번째 세계 뉴스로는, 어떤 걸 꼽아볼 수 있을까요?

8> 아, 그 사건도 정말 큰 사건이었죠. 뭐 지금도 진행 중이구요.

9> 정말.. 반인권적인 일들이 그를 통해서 많이 일어나고 있죠? 그래서 많은 홍콩인들이 홍콩을 떠나고도 있다고요?

10> 보안법 시행 이후, 국제 사회에서 중국의 이미지가 더 크게 훼손된 건 물론, 홍콩에도 정말 큰 타격을 입히고 있는 거죠?

11> 정말 심각하네요. 홍콩에서 시위하던 사람들도 뿔뿔이 흩어졌겠네요?

12> 마지막 다섯 번째 뉴스로는 어떤 걸 꼽을 수 있을까요?

13> 기생충의 아카데미 석권은.. 정말 대단했죠!.. 그 때의 감동이 지금도 생생하네요.

진행> 네, 오늘 ‘더 깊은 뉴스’ 시간에는 2020년의 주요 세계 뉴스들로,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2020년 한 해를 정리해보는 시간 가져봤습니다.

최요한 평론가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