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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연진행: 신지은(MC), 최요한(시사경제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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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방탄소년단, 아제르·아르멘 교전 이유 아세요?”

더 깊은 뉴스
작성자
전태우PD
작성날짜
2020-10-23 17:15

진행> 세계 뉴스나 세계의 이슈를.. 더 깊이 있게 풀어 보는 ‘더 깊은 뉴스’ 시간입니다.

오늘도 최요한 평론가 함께 해주십니다. 안녕하세요?

1> 방탄소년단이 매일 화제가 되지 않는 날이 거의 없는 것 같은데.. “사랑하는 방탄소년단, 아제르·아르멘 교전 이유 아세요?” 라는,
절절한 편지 같은 문구도.. 인터네트 상에서, 최근에 화제가 됐었죠?

2> 유엔에서 연설을 할 정도로 영향력이 있는 방탄소년단이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의 전쟁 상황을 주목해주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서 그런 거라구요?

3> 정말 안타까운데요. 확실히 방탄소년단에게 호소한 덕에,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네요.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은 어떤 나라들이고, 왜 지금 전쟁을 벌이는 거죠?

4> 그렇겠네요. 기독교와 무슬림이면 섞일 수가 없겠죠.

5> 국제법상으로는 나고르노-카라바흐가 무슬림계 아제르바이잔의 영토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기독교계인 아르메니아인들이 살고 있으니 분쟁이 끊이질 않는 거군요?

6> 두 나라의 대립과 전쟁으로.. 사상자도 엄청나고, 난민도 많이 발생했다죠?

7> 그렇게 오랜 기간 동안 분쟁이 지속되다 보면, 지정학적으로도 굉장히 복잡해진다고 하던데..
이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과의 전쟁에 ‘뛰르끼예(터키)’가 등장하면서 더 복잡해졌다고요?

8> 역사적으로도 뛰르끼예와 로씨야는 원래 사이가 좋지 않았지요?

9> 그런 역사적 배경이 있었군요?. 그래서 현재, 뛰르끼예가 아제르바이잔을 군사적으로 지원하면서, 지금도 그렇게 러시아를 견제하는 거군요?..

10> 그런데,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이 싸우고 있는 그 지역엔 석유를 비롯해서 천연자원도 풍부하다구요?
그 전쟁에는 경제적인 이익을 둘러싼 배경도 상당하겠는데요?

11> 잠깐의 휴전이 있었지만.. 산발적인 전투는 계속 됐고.. 지금까지도 전쟁이 끊이질 않아, 난민도 많이 발생하고...
국민들이 사는건 얼마나 힘들겠어요? 오죽하면, 국민들이 방탄소년단에게 호소하면서.. 국제적인 관심을 촉구하겠습니까?..

12> 늘 중동지역에서 분쟁이 끊이지 않았는데, 이제 카스피해 인근의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이 분쟁지역이 되고 있네요?

진행> 정말 그러네요. 모쪼록. 그 복잡한 전쟁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고, 하루 속히 방탄소년단 팬들의 하소연과 염원처럼..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에 평화가 오길 바랍니다. 난민 문제도 해결해야 할 큰 숙제일 거구요.. 오늘도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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