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창

진행: 세계의 뉴스나 이슈, 역사나 다양한 정보를 더 깊이 있게 풀어 보는 ‘세계의 창’ 시간입니다. 최요한 평론가님, 안녕하세요?

진행: 일본 참의원 선거가 끝나고 이제 일본 정치는 지각변동을 맞게 되었습니다. 어떤 상황인지, 향후 전망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지난 20일 끝난 일본의 상원, 참의원 선거 결과부터 정리해 주시죠.

진행: 1955년 창당 이후 처음으로 양원에서 과반을 지키지 못했다고 하면, 권력을 내 주는 것은 아닌가 싶은데요. 이시바 총리 진퇴과 관련한 세 가지 시나리오가 있다고요?

진행: 중의원(하원)에 이어 이번 참의원(상원)까지 집권 자민당과 연립여당 공명당은 과반수를 지켜내지 못했는데요,

결국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물러나게 되는 것은 아닌가요?

진행: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버티기에 들어간 것 같은데요?

진행: 내각제를 채택하는 일본은 이번 투표로 자민당+공명당이라는 연립여당이 붕괴되었으니

또 다른 보수당에게도 손을 벌려 연립정당의 틀을 확대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죠?

진행: 하지만 국민민주당이 완전히 연립정부의 제안을 거부한 것은 아니다, 라는 이야기도 있던데요?

진행: 일본 야당 이야기를 좀 해 보죠. 이번 선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야당의 약진인데요, 각각 특징이 있지요?

진행: 참의원 선거 참패는 미일 관세협상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요?

진행: 이런 상황이라면 이시바 총리로서는 더 버티기 어려울 것 같은데요?

진행: 예, 오늘은 지난 20일 진행되었던 일본 참의원, 상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공명당이 과반을 지키지 못하고

어쩌면 이비사 시게루 정권이 붕괴될 수 있다는 소식과 일본 정치권 전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