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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여름휴가' 문화와 휴가철 상품에는 뭐가 있을까

더 깊은 뉴스
작성자
이정철PD
작성날짜
2020-07-07 16:18

진행> 지난주에 이어, ‘여름특집’이라고 해야 할까요?

지난주엔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게 해주는 신기한 아이디어와 기술로 똘똘 뭉친 한국의 ‘쿨링 산업’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코로나19 시대에 확 바뀔 올 여름, 한국의 ‘여름휴가’ 문화와, 여름휴가철에 많이 팔리는 인기상품 변화에 대한 얘기 등 해주신다구요?

1> 평론가님은 여름휴가 시기에 주로 어디로 가시나요?

2> 맞아요. 코로나19 비루스가 창궐하고 나서, 처음 맞이하는 여름휴가 철인데, 한국에선 지난 7월 1일부터 각 지역의 해수욕장이 개장을 했지요?

3> 해수욕장 뿐 아니라, 한국의 각 기업들도 이번 여름휴가에 대해서는 예년과 많이 다르게 대처하고 있다죠?

4> 맞아요. 재택근무 하는 게 좀 눈치 보이던 분위기에서 코로나19 때문에 오히려 재택근무를 회사에서 권장하게 된 것처럼, 여름휴가에 대한 것도 많이 바뀐 거네요.

그리고 또 올 여름엔 다른 사람들과 접촉을 하지 않는 ‘비대면’ 여름여행도

진행> 그렇군요?.작년까지만 해도, 한국에서는 도심의 호텔들에서 즐기는 여름휴가 호캉스’라고 해서 ‘호텔’과 ‘바캉스’를 합친 말도 생기고.

그런 여름휴가도 유행했었는데, 이제는 많이 바뀌었군요?

5> 북한에도 캠핑카 타고 여행 다니시는 분들이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저도 캠핑카 구입해서 자유롭게 여행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정말 들구요.

그리고 개별 회사들 뿐 아니라, 정부에서도 이번 여름휴가에 대해서는 특별하게 신경을 쓴다죠?

진행> 정부도 정말 힘들겠어요. 방역도 잘 되어야 하는데.. 지역경제 활성화도 되어야 하고 올 여름에, 이 상반되는 두 마리 토끼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정말.

진행> 왜 안 그렇겠어요? 해수욕장 같은 여름 피서지나 휴가지 분들 모두 마찬가지이실 거 같아요.

손님들 와서 장사되는 건 좋은데, 감염확산도 걱정되고  정부나, 국민이나 다들 참 마음 불편하고 긴장되는 여름휴가철을 맞네요.

6> 해수욕장 자체는 인기가 좋은데 코로나 비루스 때문에 걱정되는 우리 시민들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호텔보다는, 가족끼리 사용하는 텐트를 선호한다고도 하던데요?

7> 아이고.. 자기 집 마당이나 마루에 텐트를 치고, 여름휴가 기분이라도 느낀다니 뭔가 재밌는 거 같으면서도, 약간 짠하기도 하구요.

그 역시, 코로나 비루스가 부른 웃지 못 할 여름휴가 풍경이네요.

그렇다면, 올 여름은 코로나 비루스 때문에.. 한국과 북한 뿐 아니라, 온 세계가 다 많은 것들이 바뀌는 여름휴가철을 보낼 수밖에 없을 텐데요.

이런 특별한 상황의 여름휴가철과 관련된 장사 팁이나 노하우 같은 게 있을까요?

진행> 그렇겠군요. 오늘 ‘더 깊은 뉴스’에서는 코로나19 시대 확 바뀌는 여름휴가 풍경과, 여름휴가철에 잘 팔리는 인기상품의 변화 등까지 흥미롭게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최요한 시사경제평론가님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썸네일 이미지=MBC경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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