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

안녕하십니까, 신지은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쓰는 대표적 통신사 SK텔레콤에 대한 해킹 공격 후폭풍이 뜨겁습니다.

유출된 한국인들의 정보가 최대 9.7 기가바이트 분량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문서로 환산하면요. 300쪽 분량 책 9,000권이랍니다.

일각에서는 북한의 소행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동안 북한이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군수 기관·기업을 상대로 정보 탈취를 시도한 게 여러 차례 확인됐기 때문이죠.

심지어 최근에는 북한의 우방국인 중국에 대해서도 해킹을 시도하다

중국 당국에 적발됐다는 뉴스가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아직 사건의 진상을 조사 중이지만 북한 당국의 그동안의 행보가 이런 범죄의 배후로 지목되는 불명예를 만들었습니다.

해킹, 사이버 전사의 애국 행위가 아니라 엄연한 범법행위입니다.

아무쪼록 사건의 진상이 명백히 밝혀져 시민들의 불안도, 불편도 빨리 해소되길 바랍니다.

 

오늘도 북한 뉴스와 함께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를 날카롭게 분석해보는 시시각각 한반도 코너 준비돼 있고요. 생활뉴스까지 전해드립니다.

4월 29일 뉴스통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