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

8월 4일 목요일 <뉴스통>의 문을 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진행을 맡은 신지은이구요.

북한이 연일 '경제성과'를 강조하고 있는데요. 주민들에게는 '당과 인민에 대한 충실·헌신적 복무'로 계획을 완수하라고 주문하고 있다죠. 이러한 이야기는.. 우리 방송에서도 여러 번 전해드렸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한미일 대 북중러'라는 신냉전 구도에서의 ‘역할 찾기’에도 몰두하고 있다네요. 소위.. '급변하는' 정세에 맞춰, 새로운 '포지션' 찾기를 모색하고 있다는 거죠.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한미와의 대결 기조를 명확히 하고 나섰는데, 정권 바뀌고 상황이 변할 때마다 반복되는 이런 일들이 정말이지... 지칩니다.

북한 외무성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두고도 "파렴치한 내정 간섭"이라고 비난하며 중국의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혔죠.

현재.. 대만과 중국의 관계가 너무도 심각한데, 북한만이라도 제발.. 무력시위는 절대 말고! 가만히라도 있어주면 좋겠습니다.

최근에.. 북한의 한미와의 '대결전'이 곧 핵실험과 같은 극단적인 행동으로 연결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기는 합니다. 국익에 도움 안 되는 핵실험을 나라 살림 거덜 내면서 굳이 할 이유가 없고. '비핵화'에 따른 경제적 보상 등이 잘 이뤄진다면, 북한도 달라질 수 있을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부디... 달라진 북한을 속히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네.. 목요일의 <뉴스통>에서도 ‘순위뉴스 7’ 전해 드리구요.

‘뉴스 체크’ 코너에서는 한반도를 둘러싼 뉴스를 쉽게 풀어서 설명해 드립니다.

격주로 보내드리는, 이정철 기자의 ‘뉴스 읽어주는 리동무’ 코너도 있구요.

목요일의 ‘뉴스로 본 세상’에서는 ‘중국’에 대한 다양한 소식들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도움 되는 생활정보.. 날씨, 기름값, 금값 및 은값, 환율도 알려드리고. 생활 속 재미나고 유익한 ‘과학상식’을 알려드리는 퀴즈 시간도 함께 합니다.

그럼, 오늘의 ‘순위뉴스 7’부터 알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