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

10월 1일 금요일 <뉴스통>의 문을 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과 다음 주 월요일에만 신지은 진행자 대신 진행을 맡은 전태우입니다.

김정은 총비서는 통신선을 복원하겠다면서도, 남한 당국의 자세를 비난했고 군사행동도 계속할 것임을 시사했었는데요. 어제 또.. 새로 개발한 반항공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국방과학원이 반항공 미사일의 종합적 전투 성능과 함께 발사대와 탐지기, 전투종합지휘차의 운용 실용성을 확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는데요.

반항공미사일은 지대공 미사일로 추정되고, 군사전문가들에 의하면, 북한이 최근에 발사하고 있는 미사일들은 사실.. 그렇게 성능이 파괴적인 건 아니라고 합니다.
미국에서도 그렇게 본다고 했구요.

남북관계 개선 조치와 미사일 발사와 같은 군사행동을 동시에 추진하는 두 갈래 전술을 통해, 남북관계 진전을 바라는 남한 정부가 북한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도록 하는 동시에.. 미국을 직접 자극하지 않는 저강도 도발.. 두 가지를 동시에 계속 하고 있는 북한의 속내가 뭔지는 알겠는데... 이런 전술은 북한에 그렇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발 하루 속히 획기적으로 좀 바뀐 태도를 보여주면 좋겠네요. 그게 북한에게도 이득이라는 걸 북한 당국도 잘 알고 있을 텐데 말이죠.

네.. 금요일에도 변함없이 오늘의 ‘순위뉴스 7’ 전해 드리구요.

북한의 생생한 소식 전해드리는 ‘지금 북한은’ 시간도 함께 합니다.

오늘 <더 깊은 뉴스> 시간에는.. 세계적인 문제까지로도 번질 수 있다는 최근 중국의 전력난 문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거구요.

금요일의 ‘뉴스로 본 세상’은 온갖 신기술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뉴스 신세계’ 코너로 함께 합니다.

도움 되는 생활정보.. 날씨, 기름값, 금값 및 은값, 환율도 알려드리구요.

그럼, 오늘의 ‘순위뉴스 7’부터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