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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9일 목요일 [뉴스통]

뉴스통
작성자
이정철PD
작성날짜
2021-07-29 16:47

7월 29일 목요일 <뉴스통>의 문을 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진행을 맡은 신지은이구요.

현재 올림픽이 치러지고 있는 도쿄도 폭염에.. 습도까지 높아서 출전 선수들이 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는데요. 아베 전 총리가.. 이 즈음의 도쿄에서 하계 올림픽을 열면 날씨가 아주 좋을 것이라고 했다 해서, 올림픽 유치를 위해 ‘날씨 거짓말’을 했다는 비난을 받을 정도라고 합니다. 유럽은 최근에 폭염과 폭우가 지역 별로 다르게.. 동시다발적으로 덮쳤고, 중국은 폭우로 난리라고 하죠..

전 세계가 이렇게.. 폭염이나 폭우로 고통을 받고 있는 요즘인데요. 미국 서부를 중심으로 닥친 폭염에.. 강의 수온도 높아지면서 생태계가 교란되고 있다는 조사도 나왔습니다.

강의 물결을 힘차게 거슬러 헤엄친다는 연어 떼가 고온과 질병 때문에 죽어가고 있다는데요. 사람으로 치면.. 38도의 높은 기온에서 마라톤을 하는 격으로 고통스러운 거라고 합니다.

2015년에도 여름 기온이 상승해 콜롬비아 강에서 연어 25만 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전례가 있었다네요.

연어 치어들이 죽게 되면.. 전체 개체 수에 영향을 주고, 낚시 기간도 짧아지면서.. 캘리포니아에만 약 14억 달러(약 1조6천164억 원) 정도나 되는 경제적 손실을 줄 수 있다는데... 물가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하구요. 정말.. 기상 이변이 이렇게 직접적으로 인간의 삶에 피해를 준다는 걸 또 느낍니다.

기상 이변의 영향권 아래.. 남한과 북한 주민들 역시, 오늘도 폭염에 고생들 많이 하셨을 거구요. 그래도 우리의 작지만 습관적인 노력들이 모여, 이런 상황들이 조금씩 개선될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자, 목요일의 <뉴스통>에서도 ‘순위뉴스 7’ 전해 드리구요.

‘뉴스 체크’ 코너에서는 한반도를 둘러싼 뉴스를 쉽게 풀어서 설명해 드립니다.

목요일마다 격주로 만나는 ‘뉴스 읽어주는 리동무’ 코너에서는 북한 출신 이정철 기자가 북한 주민들의 눈높이에 더 잘 맞는 뉴스해설을 준비했구요.

목요일의 ‘뉴스로 본 세상’에서는 ‘중국’에 대한 여러 가지 흥미로운 소식들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도움 되는 생활정보.. 날씨, 기름값, 금값 및 은값, 환율 알려드리구요. 신지은의 ‘생활중국어’도 함께 합니다.

그럼, 오늘의 ‘순위뉴스 7’부터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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