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

7월 19일 월요일의 <뉴스통>, 문을 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진행을 맡은 신지은입니다.

한국은 최근, 불볕더위로.. 특히,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들이.. 올해도 큰 고생을 하고 있는데요.

반면에.. 도이칄란드와 벨지끄(벨기에) 등 서유럽은 그 지역을 강타한 폭우와 홍수로 인한 실종자와 사망자 수가 엄청나다고 합니다.

혼란에 빠진 벨지끄는 현재 약탈 위험으로 야간통행금지까지 내려진 상태구요. 네데를란드의 마스트리히트시에서는 수천 명이 대피했고, 스위스 루체른에서는 호수가 도시 중심으로 범람하기도 했다네요.

사람들은 하나 같이.. 이런 재난을 본 적이 없다면서.. 100년 만의 폭우에.. 어쩔 줄을 몰라 하고 있다는데요.

특히 도이칄란드의 피해가 크구요. 도이칄란드 정부는 특별 지원 기금도 긴급하게 마련하고 있는데.. 피해 비용은 수십억 유로에 이를 거라고 합니다.

세계기상기구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서유럽 지역에 이틀 동안 내린 비의 강수량은 무려.. 최대 두 달 분량의 비가 한꺼번에 내린 것에 버금간다고 하네요.

엄청나네요.. 두 달 분량의 비가 한꺼번에 내리다니요.

영국 BBC는 "수 십 년 만에 닥친 기록적인 폭우의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를 들 수 있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온난화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아.. 유럽의 어떤 곳에서는 열돔 현상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고.. 또 다른 곳에서는 기록적인 폭우 때문에 그렇고 정말 답답하네요. 모쪼록.. 더 이상 피해가 크게 확산되지 않고, 하루 빨리 복구되길 바랍니다.

네.. 매주 월요일의 뉴스통도 ‘순위뉴스 7’ 코너로 시작하구요.

현재 북한의 생생한 소식 전해드리는 ‘지금 북한은’ 코너도 함께 합니다.

오늘 <더 알찬 뉴스> 시간에는 세계의 주요 경제 소식 전해드릴 거구요.

월요일의 ‘뉴스로 본 세상’은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에 대해 집중 탐색해 보는 ‘피플’ 코너로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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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의 ‘순위뉴스 7’부터 알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