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

10월 23일 금요일의 <뉴스통>, 문을 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진행을 맡은 신지은입니다.

한국에선 얼마 전에.. 홀어머니가 키우던 초등학생 형제가 화재로 인한 큰 사고를 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는데요.

10살 형만 살아나고, 8살 동생은 결국.. 하늘로 갔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이 형제를 향한 온정의 손길이 뜨겁다는데요.

형제가 치료받던 병원으로 약 176만 2천 200달러(20억 원)가 넘는 후원금이 모였다고 합니다.

십시일반으로.. 국민의 큰 사랑이 모인 건데요.

형제는 인천의 한 빌라에서.. 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에 둘이서 끼니를 해결하려다 화재가 발생해,

중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안타깝게도.. 형만 살아남은 겁니다.

아직 어린 형에게.. 동생의 사망 소식을 알리지도 못 하고 있다네요.

그 어머니의 마음은 또.. 어떨까요?..

모쪼록.. 전 국민의 위로와 격려의 마음들에 힘입어..

그 어린 형과 어머니가 앞으로.. 더 잘 살아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자.. 매주 금요일 이 시간에는 오늘의 주요 뉴스들 선별해서 알려드리구요.

‘지금 북한은’ 코너에서 현재 북한 소식들도 전해드립니다.

오늘 ‘더 깊은 뉴스’ 시간에는 그 나라의 국민들이..

한국의 세계적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에게까지 구구절절.. 마음 아픈 사연을 보낸.. 세계 ‘분쟁지역’에 대한 이야기 자세히 들어볼 거구요.

금요일의 ‘뉴스로 본 세상’은 ‘시사용어’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주는 시간으로 채워지죠?..

여러분께 도움 되는 생활정보.. 날씨, 기름값, 금값 및 은값, 환율정보도 알려드리고,

저, 신지은과 함께 하는 ‘매일영어’ 시간도 있습니다.

그럼, 오늘의 주요 뉴스부터 알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