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음악산책

안녕하세요. 양정아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이나 노래를 들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는 감소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물질이 생성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이와 같은 연구를 바탕으로 남한에서는 지친 몸과 마음을 음악으로 회복시키는 치료법, 바로 ‘음악 치료’라는 분야가 생겨 각광받고 있기도 합니다.

이렇게 음악이 가진 힘이 과학적으로도 입증되었음을 알 수 있는데요.

북에 계신 청취자 분들은 어떤 팝송을 가장 좋아하실까? 매주 이 시간에 전해드릴 노래들을 선곡하면서 마음 속으로 이 질문을 많이 했었는데요.

어느 덧 오늘, 마지막 방송 시간을 맞게 되었습니다. 벌써 마지막이라니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그 동안 전해드린 음악과 이야기가 여러분의 마음에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었기를 바라봅니다.

오늘 마지막 팝 음악산책은 그 동안 방송됐던 음악 중에서 특히 힘이 되는 노랫말을 가진 팝송들을 선곡해 전해드리려고 하는데요.

가사의 의미를 새겨보시면서, 팝송 명곡들을 다시 한 번 만나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첫 곡으로 콜롬비아의 가수 샤키라가 부른 Try Everything 전해드릴게요.

 

 

- 선곡표

샤키라(영화 주토피아 OST) <Try Everything>

빌리 조엘 <Just The Way You Are>

비틀즈 <Let It Be>

백스트리트보이즈 <As Long As You Love Me>

에드 시런 <Perfect>

사이먼 앤 가펑클 <Bridge Over Troubled Water>

마이클 잭슨 <Heal The World>

방탄소년단 <Dynamite>

머라이어 캐리 <Hero>

카펜터스 <Yesterday Once More>